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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관347

롯데 '빵빠레 샌드 초코'를 먹어 보고 이번 주말에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집에 와서 놀고 가서 (성인 2명임...) 곱창도 구워 먹고, 열심히 밤새워가며 보드게임도 했습니다. 다음날까지 이어진 열심히 먹고 열심히 놀았는데요. 지난번 제가 썼던 리뷰의 해태 얼그레이 샌드 아이스크림을 먹어 보고 싶다고 해서, 집 앞에 있는 농협 하나로에서 아이스크림을 골라왔습니다. 그때의 리뷰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2021/01/07 - [취향관/취향의 음식,식품] - 해태 얼그레이 샌드 아이스크림 먹어봤다. 해태 얼그레이샌드 아이스크림 먹어봤다. 어제 눈이 한껏 내렸습니다. 주택에 사는 저와 남편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거의 남편이 일은 다 한 것 같지만...) 눈이 내렸어도 절대 포기못하는 한 겨울 아이스크림먹기! 해태에서 나온 (Since gweri.. 2021. 2. 7.
넷플릭스에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보고 저녁으로 집에서 피자를 먹으면서 넷플릭스로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을 봤다. 사실 영화가 개봉했을 때,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을 가기엔 너무 겁나는 상황이라 미루고 미루 왔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이 넷플릭스에 올라왔다. 보통 한국영화들이 꽤 오래 걸리는 것 같았는데, 나름 최근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빠르게 나왔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꽤 흥행했다고 하는 영화여서 궁금하기도 했고, 내용 자체도 궁금하기도 했다. 배우들의 연기들도 궁금했던 영화였다. 사실 고아성 님과 이솜 님이야 알고 있는 연기력이었지만, 박혜수 님의 연기력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좋았다. 일단 포스터를 먼저 보면, '1995년, 회사와 맞짱 뜨는 용감한 친구들.. 2021. 2. 3.
롯데 아이스크림 '백두 마운틴'을 먹고 주말에, 형부가 아이스크림을 한봉 다리 사다 줬다. 다양한 종류로다가... 그중에서 처음 보는 아이스크림을 눈길을 끌었는데, 그것은 백두 마운틴이었다. 롯데에서 나온 백두 마운틴. 뭔가 너무나도 수박바스러운 위에 비주얼이었지만, 과연 그 맛도 그럴지 궁금했다. 백두 마운틴이라고 적어 놔도 보고 나면 좀 의아한 모양새긴 하다. 유령 모양 같기도 하고... 아무튼,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다. 너무나도 무슨 맛인지 친절하게 보여주는 패키징입니다. 배맛과 수박 맛 조합이라는 거겠죠. 패키징은 유광의 패키징이고, 뭔가 저 산등성이의 뾰족뾰족한 느낌을 살리고 싶어서 이곳저곳에 넣은 것 같습니다. (효과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만...) 80칼로리 정도 되는 아이스크림입니다. 나트륨이 10mg이나 되는 점에 놀라긴 했지만.. 2021. 2. 2.
넷플릭스에서 영화 '고양이 집사'를 보고 2020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인 '고양이 집사'가 넷플릭스에 올라왔다. 최근에 올라온 것인지 여태 못보고 있다가 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넷플릭스에서 보자마자 바로 봤다. 먼저 보고 있다가, 중간즈음 남편이 같이 보게 되었다. 남편과 필자의 길냥이 보호에 대한 생각은 같지 않지만, 같이 보면서 얘기하기 좋은 영화였다. 일단 필자의 길냥이에 대한 생각을 먼저 말해보자면, 길거리의 동물들(야생동물)에 대한 책임은 인간으로서 지켜줘야하는 존재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어떤 것이든 정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무조건적인 먹이주기만이 그들을 위하는 일은 아닐거란 생각이다. 물론, 다수의 캣맘과 캣대디의 의견이 나와 같겠지만,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없다는 게 문제겠지만... 참 쉽지 않은 문제다. 동물들을 좋.. 2021. 2. 2.
삼립 '아시나요' 밀크맛을 먹고 한참 춥더니, 최근 며칠간은 또 겨울인거 맞나 싶을정도의 따뜻한 날씨가 지속 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어떻든, 내 아이스크림 사랑은 계속 됩니다. 사실 베스킨라빈스나 하겐다즈를 쉽게 구할 수 없는 시골에 살고 있지만, 원래도 흔히들 하드라고 하는 빙과류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에 먹는 아이스크림은 생존(?)의 느낌이라면, 뭔가 겨울에 시원하게 먹는 아이스크림이야 말로 더 맛있는 느낌이랄까... 그런 아이스크림을 제대로 즐기기 겨울에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빵또아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궁금해할만한, 아시나요 밀크맛을 리뷰해보겠습니다. 그저 빵또아를 따라한줄 알았던, 아이스크림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80년대 유행 아이스크림이었다고 합니다. 삼립식품에서 2014년에 나온 기사를 읽어보니 ''삼립식품 ‘아시.. 2021. 2. 1.
할로윈 유령 초대장 겸 가랜드를 그렸었다. 2년 전 만든 거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본다. 영어 유치원에 브랜딩을 했던 적이 있는데, 그 해에 핼러윈 파티를 한다고 초대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요청을 받고 그렸었던 것이다. 앞 뒤는 이런 모습이었다. 앞은 장소, 위치, 날짜, 시간을 적어 놨다. 'Please invite your friends!!'라는 문구를 적었다. 그리고 뒤에는 BOOOO!라는 문구와 함께 사탕들을 잔뜩 그렸다. 앞과 뒤 표정이 다른 게 포인트. 개인적으로 모자색을 어떤 걸로 할지 고민하다가, 보라색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보라색을 했는데, 귀여운 것 같다. 두 가지 색 다 프린팅을 했는데, 검은 유령은 보라색 모자를 유지했고, 흰색 유령은 검은색 모자로 바꿔서 프린팅 했다. 어찌 됐든 귀.. 귀여워! (자화자찬) 아이패드와 .. 2021. 1. 31.
문경새재 사과나무 '사과 생즙'을 마시고 '필자의 시어머님은 손이 큰 편이시다. 물론, 필자도 손이 작은 사람은 절대로 아니다. 이런 내가 얘기할 정도면 정말 크신 편이다. 그런 어머님이 챙겨주시는 것들은 가끔 감당을 못할 정도로 양이 많기도 많지만, 그 많은 양만큼 사랑과 애정이 느껴지기도 한다. 건강식품도 사실 우리보단 어머님이 필요하실 텐데, 우리 본가에도 챙겨 보내주시고 하는 정성이 가끔은 감개무량하다. 물론, 어머님이 가끔 우리가 아직은 2인 가구라는 점을 잊으시는 건가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으로 늘 양손 가득 챙겨주신다. 필자와 남편이 대식가이긴 하지만, 가끔은 옆집 사는 언니네를 나눠줘도 많은 만큼의 무언가를 챙겨주실 때가 많다. 결혼한 지 1년 반 정도 지난 지금의 시점에 익숙해지려고 하는 순간에도, 집 앞으로 소포가 하나 도.. 2021. 1. 30.
씽씽 그리고 이희문 ? 지금의 K-흥(??)의 중심 이날치 밴드가 '범 내려온다'를 부를 때, 사실 나는 놀랍지 않았다. 그들의 실력들은 놀라웠지만, 국악의 새로운 모습이 딱히 놀랍지 않았다는 얘기다. 원래부터 국악을 즐겨들었던 사람은 절대 아니다. 그 결정적인 계기가 씽씽이었다. 원래 나는 나름 NPR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를 자주 보고, 듣는 사람이었다. Tiny desk concert(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란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의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이다. 좁은 공간이긴 하지만, 책과 책상들이 들어찬 공간에서 진행자 없이 라이브로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같은 느낌이랄까? 세계적인 뮤지션이 많이 출연하지만, 제일 처음 한국 뮤지션으로 나온 건 '씽씽'이 처음이었다. 씽씽이 2017년에 나오고, 이후에는 '고.. 2021. 1. 29.
넷플릭스에서 영화 '머니볼'을 보고 넷플릭스에서 남편과 같이 봤던 영화 머니볼이다. 브래드 피트가 나오니깐 봐야 되는 것도 있고, (?) 사실 예전에 티브이에서 영화 소개해주는 채널에서 이 영화를 말했었을 때 괘 흥미로워서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봤다. 사실 스포츠에는 별로 관심은 없지만, 스포츠 소재의 영화가 주는 느낌은 좋아하는 편이다. 이 영화의 정확한 주제는 야구라고 하기보다는, 수학.. 정확하게는 통계 영화라고 봐야 할 정도로 생각보다 야구라는 소재가 주는 임팩트는 크지 않다. 그러니 야구를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통계, 야구 둘 다 모르는 필자도 재밌게 봤다는 말을 전하며...) 머니볼 이론은 미국 프로야구 오클랜드의 단장이자, 이 영화의 주인공인 빌리 빈이 주장했던 이론이라는 걸 알아두고 보시면 더 흥미로울 .. 2021. 1. 29.
포스팅 하나가 다음 메인에 노출 그리고 소개되다. 어제 아니 정확하게는 27일 오후 다섯 시경 과외를 하기 전 정말 오랜만에 카페에 앉아서 작업을 조금 하고 있었다. 그리고 티스토리 앱으로 오늘은 몇 명이 들어왔나 보러 왔더니, 3000명이 찍혀있는 게 아닌가??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하고는 정말 에러인 줄 알고 유입 통로를 확인해 보았다. 신기한 게 12시에 짠 하고 바뀌는 줄 알았던 다음 메인 포스팅들이, 가만 보니 애매한 시간에 업데이트되는 것 같았다. 오잉? 신기했다. 하루에 정말 많이 왔던 방문자가 200명 조금 넘는 수준이었고, 최근들어 100명 초반대로 찍히고 있었는데 갑자기 3000명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 유입이었다. 볼 게 없는 누추한 시골 블로그에까지 와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유입 경로를 보니, daum으로 명시.. 2021. 1. 29.
사진만 보고 '형제,자매,남매 혹은 연인???' 알아맞추기? 여러분들의 형제와 여러분은 많이 닮았나요? 참고로 저는 친언니가 있지만, 남들한테 언니를 보여주면 다들 전혀 안 달랐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목소리톤은 거의 흡사하다고 많이 듣습니다.) 오히려 남편이랑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을 하면 닮는다고 하는 말도 있긴 한데, 전혀 다르게 생긴 연인들도 많기도 하니 겉으로만 보고 특정하기 어려운 사이들이 많이 있죠. 그런데 이런 것들을 재미삼아, 알아맞추도록 만들어진 인스타 계정을 알게 됐다. 두 달 전쯤인가, 좋아하는 유튜버 Sarah Schauer(사라 샤우어)가 올린 비디오를 보고, 이건 뭐시던가.... 요즘 것들의 게임인 것인가 하고 열심히 봤던 영상이 있다. 썸네일을 보자마자, 아 이건 뭔가 싶었는데 영상을 보고 나서도 충격이 가시지 .. 2021. 1. 28.
보드게임 '내 마음의 주파수'를 하고 (wavelength-웨이브렝쓰) 어제는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이 있어서, 글을 제대로 못썼습니다. 🤦🏻‍♀️ 그런 기막힌 일 사이들 와중에도 도착한 택배가 있었습니다. 필자는 이미 많다면 많고 또 적다면 적은 보드게임들이 있지만, 이 게임은 소지하고 있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빅박스들이야 대부분 가격이 싸지는 않은 건 알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안에 내용물 자체로는 별게 없는데 꽤 비싸다고 생각해서 고민이 좀 길어졌었습니다. 하지만, 뽀나리(--아니, 저는 이 단어를 처음 들어보는데 남편이 옛날에 보너스를 뽀나리라고 안 했냐고 처음 들어봤다고 했는데, 그걸 제가 쓰고 있습니다. 우리 네살밖에 차이 안나는데.....)를 받은 남편이 하사하신 돈으로 보드게임을 하나 일단 골랐습니다. 원래 뽀나리(??????)로는 좀 살..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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