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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관/취향의 웨딩7

야외 웨딩 결혼식에서 신부대기실 없이, 의자 없이 신부가 서서 하객 맞이하기 (꽃장식? 추천? 장점? 하객 반응? 알아야 할 점? 단점) 요새 봄이 되다 보니, 결혼식을 많이 다니고 있네요. 결혼식에 초대 받아 가게 되면, 각양각색의 결혼식 취향이 있는 게 느껴져요. 물론 상황도 받쳐주고, 운도 좀 따라줘야 하는 것 같아요. 원하는 대로 100프로 할 수 있는 웨딩이 얼마나 되겠나요? 그래도 원하는 걸 모두 충족하기 위한 결혼식을 만들길 바라면서, 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해요. (일단 저는 야외 웨딩을 2019년 10월에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진행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야외 웨딩을 진행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코로나 이후에 더욱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야외 웨딩을 하는 것도 많지 않았어서 검색할때 도움을 받을 곳이 적당치 않았는데 신부 대기실 없이 하객을 맞이 하는 것은 더욱 더 선례가 많지 않았어요. 근데 요새 보니 신부님.. 2023. 5. 8.
다이렉트 결혼준비 국내/수입 웨딩 드레스샵 인스타그램 리스트로 정리 결혼을 준비하는 친한 언니가 아직 드레스샵은 아직 안 정했다고 해서, 왜 이렇게 안 정하고 있냐고 물어보니 리스트가 많아서 보기가 어렵고 귀찮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왜인가 봤더니 드레스샵에 링크를 클릭해보면, 사진첩같이 사진 몇장이 있는게 다더라고요. 그런데 요새는 뭐든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대부분의 업체들도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도 더 빠른 경우가 많고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글 하단에는 인스타그램을 직접 들어갈 수 있는 링크 리스트 정리 되어 있으니 급하신 분들은 글 하단으로 내려가세요 :)! 인스타그램도 리스트로 정리할 겸, 제가 인스타를 들어가보고 각각의 업체에 대한 주관적인 코멘트도 남겨놨어요. ㅋㅋ 개인적인 코멘트이지만 필요하신 분은 글에 비밀댓글로 달아주시면 파일 보내드리겠.. 2022. 5. 1.
판교 야외웨딩 | 주례 없는 결혼식 성혼 선언문 & 혼인 서약서 예문 공개 ! 야외 웨딩 결혼식에서 파티 같은 결혼식을 했었던 지도 벌써 2년하고 몇개월 더 지났네요. 행복한 결혼식을 했고, 정말 제가 원하던 결혼식이었어요. 적당한 크기와 완벽한 날씨에서 진행된 결혼식. 플래너 쓰지 않고, 하나하나 제가 다 알아보고 발품 팔아서 준비한 결혼식이라서 더 애착이 가는 결혼식이에요. 그 결혼식에서도 성혼 선언문과 혼인 서약서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도 이것 저것 참고해서 쓰긴 했는데, 저희의 성혼 선언문과 혼인 서약서를 공개해보려고 해요. 저희는 이렇게 썼었어요. 저희가 직접 정말 되고 싶은 아내상?와 남편상?을 적어봤어요. 저희가 어떻게 만났는지도, 녹여냈는데 ㅋㅋ 그 부분 얘기할때 관객분들이 웃으시더라구요. ㅋㅋㅋ 지하철에서 만나서 결혼할줄이야...ㅋㅋㅋㅋ 길지 .. 2022. 1. 11.
야외 결혼식 배경음악 추천과 주의할 점 - 혼주 입장, 화촉점화, 신랑 입장, 신부 입장, 혼인 서약, 부모님 및 내빈 인사, 퇴장, 케이크 커팅 및 건배 제의, 덕담 및 축사, 반지 교환, 축가? 2년이 지난 결혼식이지만, 아직도 생각만 하면 황홀했던 결혼식이었던 저의 결혼식 ㅋㅋㅋ친구들, 지인들이 많이 칭찬해줬던 결혼식이라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모든 결혼식이 다 특별하고 기억에 남겠지만 본인의 결혼식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나는게 당연하겠죠? ㅋㅋㅋ 그래도 또 추억해보자면, 플래너가 없이 발품 팔아가며 했던 결혼식이지만, 날씨며 분위기며 베뉴며 음식이며 과하지도 모자르지도 않은 저와 남편만의 결혼식이어서 더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야외 결혼식을 꼭 해야되겠다며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날마다 다가올때마다 날씨를 체크하며 그 전날까지 맘 졸이던게 생각이 나네요. (사실 제가 했던 베뉴는, 다행히도 비가 오거나 하면 실내로 버진로드를 설치 해줄 수 있는 옵션이 있었답니다. 그게 맘에 들어서 계약하기.. 2021. 12. 12.
[야외결혼식 꿀팁] 야외 웨딩의 꽃은 꽃장식?! -- 판교 야외예식 내가 실내 결혼식보다 날씨가 좋아야 한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그 리스크를 무릅쓰고 야외에서 하고 싶었던 이유는 다양했습니다. 개방감도 있었지만, 야외의 자연광과 분위기도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봄에 결혼을 했으면 황사때문에 고려했겠지만 10월에 결혼식을 하기로 한 전 야외 웨딩 준비에 짧고 굵게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직전에 2019년 10월에 치른 야외 결혼식이라니... 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정말 기가 막힌 날짜 선택... 날씨가 그날 엄청 쾌청했고, 또 그다음 날은 비가 꽤 왔다고 하더라고요.) 이미지 래퍼런스를 찾는 일이 디자인일을 하는 저에게는 정말 쉽고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저 말고, 다른 야외 웨딩 준비차(제가 몇 주.. 2021. 6. 1.
판교에서 신랑 예복 수트 맞춤정장을 맞췄다. 결혼한지 2년차에 적고 있는 웨딩 관련 블로깅이라니ㅋㅋ...빠르다 빨라 200명이 인원이었던 야외 결혼식을 생각하고 준비했던 저의 결혼식에서는 생각보다 옷값, 꽃값의 비중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웨딩드레스는 30만원정도의 드레스를 구매했지만, 남편은 뭔가 맞춤으로 해주고 싶은 생각이 많았더랬죠. 남편은 키가 큰 편이지만, 목이 길고 하체가 생각보다 튼실한 몸(남편 치부 내 맘대로 다 까발리기..) 이라 정말 왠만한 아울렛이며, 백화점이며 돌아다니며 남편 예복을 봤었는데 뭔가 하나씩 이상하더라구요. 하나 맞추면 다른 하나가 안 맞고... 저는 처음부터 남편이 맞춤을 해야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뭔가 기성복이 더 저렴 할 것 같은 생각에 엄청 발품팔았는데 맘에 쏙 드는 것은 없었습니다. ㅜㅜ 맞춤 예복도.. 2021. 5. 4.
결혼식날 양가 어머님 혼주복 양복으로 맞춰 드렸다. (트리드하우스) 코로나가 시작하기 전 최고의 기간에 야외 웨딩 한 것 같은 저와 남편..... 그때도 정말 행복했지만, 지금 와서 느끼는 거지만, 제가 정말 기가 막힌 날을 잡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10월 예식이었고, 드레스는 아마존에서 30만원 정도 주고 산, 캘빈클라인 이브닝 드레스였기 때문에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하늘이 도왔었다 라고 밖에 할 수 밖에 없는 날씨였다. 볕도 좋았지만, 10월 날씨에 비해 드레스가 추울까 걱정했는데... 춥긴 ! 완전 딱 알맞은 온도였다. 그리고 그날 바로 신혼 여행을 가서 몰랐었지만, 여행갔다 와서 들은 얘기로는 그 우리의 결혼식 다음날에 바로 비가 왔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이라, 마스크도 다 끼지 않았고, 웨딩 플래너 쓰지 않고 노래도 내가 다 정하고, ..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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