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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집 주택살이152

보통집살이(9월 중순-10월 초) - 중정 조경 / 정원수 추천 - 계수나무 작년 여름에 여름에 완공 되서, 살고 있는 우리집 ! 우리집의 가장 예쁠때는 요즘이에요. 특히 9월 중순부터 10월초까지 제일 예쁜것 같아요. 특히 9월 중순부터는 저희 집에 마스코트처럼 자라고 있는 정원수인 계수나무가 노오랗게 물들기 시작하고, 점점 붉어지고 있어요. 앗 참고로 ! 저희 집 조경은 서울가드닝 클럽(@seoul_gardening_club) 에 이가영 대표님이 저희가 좋아하는 것들을 들으시고, 디자인 해주셨고, 식물 작업실 삼9@botanical_studio_sam)에서 시공을 함께 도와주셨습니다. (안 쓴지 너무 오래 됐지만, 보통집 짓기 과정 중에 조경 관련해서 따로 포스팅을 만들 때 또 얘기해볼게요.) 저희 집은 지하같지 않은 지하 집이라서, 중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중정의 조경도 .. 2021. 9. 30.
'임산부 수유브라 추천 : Bravado 브라바도 디자인 바디실크 심리스 널싱 브라 Body Silk Seamless Nursing Bra'를 입어보고 몸이 정말 많이 바뀌는 임신 중기 ! 지금은 임신 23주차에 돌입한 산모인 저! 요새 나갈일 없을땐 집에서는 아예 입고 있진 않는 브라지만, 그래도 밖에 나갈때는 기존 브라를 입고 있었는데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갑갑한지는 꽤 됐는데 그래도 꽤 버티다가, 20주차 전부터는 계속 검색해보고 있었는데 가격이 다른 브라들보다 가격이 있는듯해서 고민하다가, 결국에 처음 써볼 걸 좋은 거 써보자 해서 샀습니다. 남편한테 계속 아 이거 비싼것같은데 다른 브라보다? 계속 말하니까 ㅋㅋㅋ 기존 브라 답답해하면서 입지말고 빨리 사서 입어나 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요새 제가 일도 안하는데, 남편돈 한푼이라도 아낄라구 그러지..이사람아..ㅠㅠ ㅋㅋㅋ 뭐 어쨋든 저한테는 아낌없이 베풀어주는 남편에게 .. 2021. 9. 17.
내가 느낀 임신 22주차 몸의 변화(feat.임산부 팬티), 증상 + 먹는 영양제 내일이면 23주가 되는 임산부지만, 이제서야 적어보는 22주차 몸의 변화, 증상 그리고 영양제까지 적어보려합니다. 16주차 부터 적어보고 싶었는데 ㅋㅋ 22주차가 되서 적는 임산부... 배가 불룩? 사실 16주차가 되서 적고 싶은 이유는 그때 이후부터 배가 확실히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는 귀엽게 '어 요것 봐라?'의 느낌이었다면 20주차가 지나니 '꽤 많이 나오네? 앞으로 얼마나 더 나오지? '라는 느낌... 속옷도 임산부 속옷을 미루고 미루다가 18주차쯤부터 사입었다. 두가지가 다른 버젼인데, 하나는 나오는 배아래로 팬티라인이 지나가는 것, 하나는 배바지 느낌처럼 배를 덮는 팬티. 둘 중에 하나를 더 추천하자면, 배바지 느낌으로 위로 올라오는 팬티를 추천한다. 배 아래로 내려오는 팬티는 뭔가 걸쳐.. 2021. 9. 13.
임신 13주차 산후조리원 분당 '라크렘 la creme' 계약하다. 지금은 14주차(사실 내일인 15주차;)이지만, 지난주 주말 13주차에 라크렘 산후조리원에 계약했어요. 저는 분당 제일 여성병원에서 진료와 출산까지 할 예정이고, 산후조리도 분당에서 할 계획이었는데 왜 라크렘을 선택하고 계약하게 됐는지 블로그로 좀 남겨보려고 합니다. 일단, 분당 제일 여성병원도 친언니가 갔던 병원이었고 언니가 추천해준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있는데 만족 중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친언니 찬스를 써서 산후조리원을 추천을 받았습니다. 물론 분당의 다른 곳들도 추천을 받았어요. 그렇지만 가보고 나서 결국 라크렘으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후기들도 찾아갔는데 바로 옆에 공사 중이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 해서, 일부러 가서 확인해보고 계약 했어요. 가서 확인하고 마음에 들었으니 계.. 2021. 7. 19.
임신초기 입덧사탕/입덧캔디 'Perle di Sole 이탈리아 포지타노 레몬 사탕 페를레 디솔레'를 먹어보고 지금의 나는 임신 14주차에 돌입한 산모가 됐다. 딱 6주차에 알게 된 임신이고, 입덧이 심한 편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아침, 저녁으로는 정말 울렁울렁 거리고 두통이 정말 심했던 것 같다. 입덧의 후기를 조금 얘기해보자면, 밥솥에서 밥 지을때 냄새가 나면 정말 우욱! 올라오고, 냉장고에 문을 열어도 우욱! 거리고...ㅋㅋ 남편은 옆에서 그게 귀여웠는지 웃겼는지 ㅋㅋㅋ 듣더니 '혹시..........임신하셨어요?' ㅋㅋㅋㅋ 이런 드립을 치지 않나 ㅋㅋㅋㅋ 아무튼, 근데 정말로 아침 저녁으로는 사실 정말 힘들었다. 나의 경우에는 입덧보다는 두통이 더 오래가는 듯한데, 오늘로 14주차를 찍어서 그런지 뭔가 두통도 정말 심했는데 확실히 나아지는 느낌.. 입덧의 경우는 아주 미약하게 어떤 냄새같은게 싫은 정도다... 2021. 7. 13.
임신테스트기 처음으로 한 날 요 며칠간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다. 생리가 정말 정확한 편인데, 생리도 안 하고 해서 남편한테 임테기 한번 사서 해볼까 ? 했더니, 오히려 남편이 '에구, 아내가 애기가 빨리 갖고 싶은가보구나?' 라고 위로하길래... 내가 오바하는 건가 ㅋㅋ 했지만, 결국 남편은 알아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왔다. ㅋㅋㅋ 이틀전에 자기 전에 갑자기 먹고 싶다는 밤식빵과, 며칠 전에 들렀던 주변의 카페에서 파는 돈까스샌드와 함께...(들렀던 날의 카페는 재료가 없어서 못판다고 해서 내가 아쉬워하던 걸 남편이 기억한 셈...고마워😅) 먹고 싶어하던 밤식빵은 없었지만 밤빵을 사왔다며 내미는 남편과 함께 같이 밤빵을 뜯어먹으면서도 고민하던 임신테스트기... 아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생리가 늦어지자 이유를 알고 싶었기 때문에 계속 할.. 2021. 5. 18.
집짓기의 행적 ;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 2021/02/02 - [보통집 주택살이/보통 집짓기 (과정)] - 집 짓기의 행적 ; 집 지어서 거기서 뭐하게?집짓기의 행적 ; 집 지어서 거기서 뭐하게?앞선 글에서는, 언니네와 우리 집 두 가족이 살기로 하고 (총 사람 4명과 두 마리의 고양이들) 시작한 프로젝트지만, 지금 현재 (2021년 2월 2일 기준)로는 세 가족 총 7명과 한 마리의 고양이가 함gweri.tistory.com저번 글 포스팅 후에, 한달이 지나서야 다음 포스팅을 써본다. 어떤 디자인의 디자인을 짓고 싶은지도 대략적으로 정했고, 그런 집을 디자인/설계해줄 건축가님도 구했고, 그 설계와 디자인대로 집을 지어줄 시공사도 구했고, 집 지어서 뭐할지도 많은 얘기를 나눴었다. 우리가 집 지을 땅도 무수히 가보았다. 어떤 위치가 좋을지, .. 2021. 3. 7.
집짓기의 행적 ; 집 지어서 거기서 뭐하게? 앞선 글에서는, 언니네와 우리 집 두 가족이 살기로 하고 (총 사람 4명과 두 마리의 고양이들) 시작한 프로젝트지만, 지금 현재 (2021년 2월 2일 기준)로는 세 가족 총 7명과 한 마리의 고양이가 함께하고 있다. 여담이긴 하지만, 사실 세 가족이 된 것은 프로젝트 초기였는데 혼자 지으실 집을 짓겠다고 계획하셨지만, 작년에 결혼하시면서 신혼집이 되었다. 그리고 언니네는 나의 조카이자, 귀여운 여자 아이가 생겼다. 또 언니네 고양이 남매는 새 집으로 이사 오기 몇 달 전, 여자 고양이 한 마리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언니네(언니+형부+조카+고양이 1마리) + 우리 집(나와 남편)+형부 친구 집(친구분+아내분) 총 7명+ 고양이 한 마리가 살고 있다. 아무튼 시간을 또 다시 거슬러, 형부 친구분을.. 2021. 2. 2.
집 앞에서 곱창까지 구워먹고 살기(?) 얼마 전 얼른 코로나 끝나고 곱창이나 실컷 먹으러 가고 싶다고 했던 말을 했었다. 남편이 갑자기 무슨 바람인지 휴대용 가스버너 (부르스타)를 사겠다고 하길래 왜 저러나 싶었는데, 곱창도 인터넷으로 시켜줬다. 정말 모든 게 인터넷으로 안 되는 게 없는 이 시대에 살면서, 곱창을 사 먹을 생각은 또 안 해봤네... 아무튼 내가 곱창 얘기한 거 기억하고, 곱창과 파김치를 온라인으로 시켰다길래... 맛없으면 또 어쩔라고 저러나 싶었다. 일단 택배 파업으로 인해 부르스타(휴대용 가스버너라는 이름보다는 확실히 부르스타가 확 당긴다.)가 생각했던 날보다 하루를 더 지나고 왔다. 그래서 우리의 원래 예정보다 늦은 오늘, 곱창을 먹기로 했다. 우리 집 바로 앞에서도 바비큐를 나름 해 먹었었지만, 뭔가 집 앞에 또 큰 대.. 2021. 1. 30.
집짓기의 행적 ; 두 집 살림이 세 집 살림, 네 집살림 된다???? 주택에 살기로 했고, 땅도 이미 정해놨고, 건축사도 정했었다. 하지만 언니 집과 우리 집 두 집 살림이 네 집 살림까지 될 뻔했던 사연이 생겼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몇 집이 생겼을까요??... 글 끝에 공개합니다.) 언니와 나야 가족이니까 바로 옆에 살기로 했는데, 언니와 나 모두 대범해 보이지만 은근 쫄보다. 아니, 주택을 우리가 우리 집으로 직접 살아본 적이 없으니까 대범한 사람이었어도 겁이 나긴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언니는 1년 동안, 나는 8년간 미국 생활을 했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들 보다야 주택이 익숙하지만, 직접 관리하고 신경 쓴 집 자체는 없었기 때문에 둘 다 주택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지만 경험만 있었다. 게다가, 나는 대부분의 8년 중 반 이상은 미국식 아파트 건물에서 살아서.. 2021. 1. 20.
집짓기의 행적 ; 연륜 VS 패기 ? 건축 설계 사무소 정하기 앞서의 글에서 용감무식한 견학을 마치고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3팀이 각축을 벌였지만, 마지막 결정을 하기 위한 옵션은 두스튜디오로 줄였지만, 두 스튜디오간의 장단점이 명확했던 터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옵션 1번의 스튜디오는 큰 프로젝트들을 주로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점과 옵션 2번의 스튜디오는 굉장히 젊은(미팅한 10팀의 스튜디오들 중 가장 평균 나이가 적었던 스튜디오)여서 상대적으로는 가격이 싸긴 했지만, 과연 큰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었다. 경험과 연륜의 스튜디오, 우리에게 재밌는 제안을 해줄수 있는 스튜디오 (but 비싼 가격) VS 패기가 넘치고, 우리의 얘기를 잘 수렴해줄 것 같은 스튜디오(with 합리적인 가격)의 싸움이었다.. 2021. 1. 10.
1월의 모기에게 헌혈하다. 나와 남편은 큰 침대가 있는 안방을 놔두고, 굳이 거실에서 자는걸 좋아한다. 남편은 침대보다 땅에서 이불을 펴고 자는 것을 좋아하고, 필자는 침대를 더 좋아하지만 본가에서 거실에서 티비를 켜고 주무시는 아버지의 특권이었기 때문에, 어렸을때에도 방 대신 거실에서 자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이유는 모르지만 뭔가 쿨해보이는 느낌이랄까... (이..이상해!) 연말부터 뭔가 스케쥴이 꼬여서 계속 새벽 네다섯시에 잠을 청하고 오후 12시에 일어나는게 루틴이 되어 버렸던 우리... 어젯밤도 새벽 네시까지 소풍족 유튜브를 같이 보고, 거실에서 잠들었다. 그런데 내가 먼저 깼다. 새벽 다섯시 반에 일어났다. 아니 깰 수 밖에 없었다. 팔쪽에 화상입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 보통이 아니다 싶어서 뒤척이..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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