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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멋집.볼거리등/서울38

종로구 삼청동 한옥카페 '올모스트홈 카페 Almost Home Cafe'를 가보고 Art Sonje Center (아트선재센터 Art Sonje Center)를 들렀다가, 우연하게 들렀던 올모스트 홈 카페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 들렀던 곳이었는데 작지만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미국에서 잠깐 놀러온 언니가 한옥분위기를 워낙 좋아해서 한옥 카페를 안 그래도 같이 가고 싶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우연히 찾게 된 곳이었어요.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격동 144-2 올모스트홈 카페 입니다. 주차는 정독도서관 - 5분당 190원/ 1시간 2,280원 혹은 아트선재센터 주차장 - 1시간 4000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매일오전 11시 - 오후 7시입니다. 아트 선재에서 나와서 입구 바로 옆에 작은 길로 깊숙이 들어와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 테이블이 많거나 .. 2021. 9. 23.
북촌 한옥마을/삼청동 미슐랭 맛집 '큰기와집'을 가보고 미국에서 친한 언니가 한국에 놀러왔어요. 요새 혼자 서울 가는일이 거의 없는데, 언니를 만나기 위해 차를 끌고 열심히 북촌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원래 가고 싶었던 곳은 파주였는데 제가 너무 힘들것 같다고 서울에서 만나기로 해서 플랜이 다 바뀌다보니 맛집이나 카페나 이런건 다 뭘 찾아보질 못했는데, 우연하게 들어간 밥집과 카페가 모두 좋은 날이었어요. 비가 엄청 오는 날이었는데 언니가 먼저 도착해서 거닐다가 지나다가 보고는 여길 가자해서 우연하게 들어가본 곳입니다. 큰기와집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재동 북촌로 20-7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1:00Break time 15:30~17:00 월요일 휴무 대표메뉴는 간장게장, 갈비찜이있었고, 단체석 있고, 포장과 배달도 가능한 곳인것 같았어요. 전.. 2021. 9. 17.
없어져서 아쉬운 망원동 '빙하의 별' ㅜㅜ 블로그를 하기 한참 전에 갔었던 빙하의 별... 프랑스 가정식을 코스로 주시는 곳이었는데,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 최근에 보니, 없어진것 같더라구요. ㅜㅜ 르꼬르동에서 공부하신 사장님이 하던 곳이었습니다. 후식까지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ㅜㅜ.. 이 치킨을 정말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가끔가끔 이게 생각나서 찾아보다가도 망원동 갈일이 점점 없어져서 가보질 못했는데, 최근에 찾아보니 폐업하셨더라구요. 아쉽네요. 미트볼! 2021. 4. 25.
종각 종로 광화문 - '삼백집 종각점'을 가보고 남편과 데이트하면서도 종종 갔던 삼백집. 종각점은 처음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코로나와 주말이었기 때문이겠죠;) 2층까지 있는 곳인데, 자리가 텅텅비어서 당황했던 저와 남편... 평일에는 상황이 좋길 바랍니다. 아무튼, 갔던 곳은 삼백집 종각점입니다. 저번에 가본 곳은 다른 지점이었는데, 종각지점은 처음 가봤습니다.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70-2입니다. 네이버 리뷰는 2021년 4월 기준으로는 4.24 그리고 구글 리뷰는 3.8입니다. 구글 리뷰는 600개가 넘는 곳이 3.8이기 힘든데, 참고로 저는 구글리뷰를 보면, 500개 이상 리뷰에 3점 후반대면 대부분 만족하는 편이더라구요. 참고로 평일에는 아침 열시부터 밤 열시까지 열고, 브레이크 타임이 2시 반 부터 5시 .. 2021. 4. 22.
종각, 종로, 광화문에 있는 '태을커피'를 가보고 남편과 함께 서울 나온 김에 1박을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요. 1박을 하고 돌아다니면서 커피 마시고 싶어서 그냥 들어가본 곳입니다. (?) 가끔은 열심히 찾아찾아 가는 것도 좋지만, 랜덤으로 아무데나 들어가는 것도 좋아하는 저희 둘이 들어 간 곳은 태을커피입니다. 큰 도로에 위치한 곳이라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주말이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어요. 원래는 1950년대 종로 문화 예술인들의 명소였던 '태을다방'이 있던 위치에 '태을커피'로 다시 태어난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티슈에도 적혀있었던게 있었습니다, 'cafe taeul 1957' 갔을때 저 문구를 보고 그냥 그 곳이 1957년부터 있었구나 싶었는데, 인스타그램을 보고 나니 알게 됐습니다. (참고로 인스타그램은 @.. 2021. 4. 22.
용산 삼각지 차돌백이 전문 '봉산집 (본점)'을 가보고 여주에 살다보니, 서울 갈일이 있으면 할거 다하고 오는 편이다.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갔을 때에도 맛집도 뿌시고 왔다. 만난 친구가 데려가준 봉산집입니다. 겉모습 보고 아니 이것은 찐 맛집이다 하는 바이브가 넘쳐흐른다고 했었습니다. ㅋㅋㅋ 아니 이 비쥬얼이면 못참지! 하며 들어갔습니다. 몰랐지만 봉산집이 다른 지점에도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봉산집 본점입니다. 구글 리뷰는 (2021년 4월 기준으로 3.7입니다. 300개가 넘는 리뷰가 있습니다. 오? 뭔가 오래 되어 보이는 집이라서, 생각보다 리뷰가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주소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62나길 24입니다. 아침 열한시반에 열어서, 저녁 9시 50분에 닫습니다. 평일이나 주말 같은시간에 열고 닫습니다. 들어오니, 메뉴를 보.. 2021. 4. 21.
용산 숙대 삼각지역에 '바 클로스(Bar Clos)'를 가보고 생각지 못한 장소에서 행복을 느끼면 더 큰 감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느낌을 갖게 해준 바 클로스. 신용산에서 아모레퍼시픽 전시회를 보고, 점심을 삼각지역 근처에서 먹으려고 택시를 타서 내렸는데 내리자마자 보였던 바 클로스. 뭔가 촌스러운듯한 노란 꽃시트지때문에 눈길이 갔지만, 뭔가 힙함이 흘러나와 친구와 일단 밥을 먹고 여기를 와보자고 하고 가본 곳입니다. 삼각지 역에 아주 가까운 곳에 있고, 수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6시부터 10시까지 하고, 주말에는 세시부터 열시까지 하십니다. 월요일이랑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꼭 인스타로 영업시간 확인하시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인스타 DM으로 예약도 받고 전화예약도 받으시는 것 같으니 예약하시고 가실 분은 꼭 예약하고 가시길! (큰 테이블이 탐나 .. 2021. 4. 18.
장안동 오마카세 듀펠센터 '엔토츠야'를 가보고 요샌 정말 서울에 되도록 나가지 않는 편이지만, 정말 몇년 만에 연락이 닿아서 먼곳에서 올라와준 언니(친언니 아님ㅋㅋ)를 만난 곳입니다. 필자는 일식에는 아는 게 많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오마카세로 꽤 유명한 곳인것 같았습니다. 사실 너무 먼 곳에 살아서, 가는 길도 꽤 걸렸지만 언니가 와볼만할거라고 기대감을 심어줬음에도 불구하고 맛있었습니다. 보통 기대감이 높으면 맛이 없는 편이 많은데, 이 곳은 계속 나오면서도 오?? 올! 이러면서 계속 끊임 없이 먹었습니다. 그 장소는 바로 엔토츠야. 언니가 꽤 전 부터 예약을 해둬서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언니가 오기 전부터 엔토츠야가 아닌 듀펠센터로 알려줘서 이름도 모르고 듀펠센터만 찾아갔다. 듀펠센터라는 건물에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엔토츠야입니다. (1층.. 2021. 4. 8.
서울 한남동 한강진역 근처 '카오카무(kao Kha Moo)'를 가보고 한강진역 근처에 있습니다. 족발 밥 파는 곳으로 유명한 이곳은 카오 카무라고 하는 곳입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는 이 곳에 어쩌다 보니, 두 번 연달아서 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구글 리뷰는 2021년 3월 기준으로 3.6입니다. 100개 이상의 리뷰가 있는 곳이네요. 영업시간은 월-금 : AM 11:30-PM 3:00, PM 5:00-PM 9:30 / 토, 일 : AM 11:30-PM9:30입니다. 주중에는 세시부터 다섯 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이 계속 영업을 하는 것 같네요.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한남대로 27가길 23입니다.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뭔가 힙한 요즘 느낌이 납니다. 테이블도 생각지 못한 스텐리스 테이블에 곳곳에, 심플한 .. 2021. 3. 16.
용산/숙대입구 술집 '밤피장'을 가보고 수년동안 연락 안되던 희안한 인연으로 만나서 자주 만났던 언니와, 식사를 하고 아쉬운 마음에 술집에 들렀었다. 물론, 나는 차를 가져와서 술은 못 마셨지만, 안주위주로 먹었다. 같이 온 언니는 맥주정도를 마시고 싶어서 들른 곳이었는데, 이렇게 핫한 줄 몰랐던 곳이라 까페에서 대기하면서 기다렸던 곳이다.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52-6 이었다. 사실 바로 옆에서 남영돈 두 라는 고기집을 들렀다가 바로 갔으면 좋았을 것을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대기까지 하게 된 곳이었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에 진심인듯... 아무튼 꼭 전화를 하고, 예약하기를 바란다. 사람이 평일 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았던 곳이다. 인스타로 먼저 어떤 분위기인지 검색한 곳이었는데, 구글 리뷰의 '희안한 느낌의 스시 와인바.. 2021. 3. 7.
숙대입구 남영역 '남영돈 두'를 가보고 정말 신기하게, 몇년동안 오래 못 만났던 언니를 만나기로 해서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보는 서울행이었습니다. 언니와 카페에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갑자기 언니가 여기 가려면, 30분 전부터 가서 이름을 적어야 한다며 나갔습니다. 오픈시간은 평일에는 4시, 주말에는 3시에 오픈합니다. 주소는 서울 용산구 남영동 52-2 입니다. 지하철로는 숙대입구 6번 출구가 제일 가깝습니다. 구글 리뷰가 4.4고 구글 리뷰는 295개 있습니다. 저정도면 괜히 믿음이 갑니다. 그리고 미식가로 유명한 다이나믹듀오의 최자님의 "최자로드"에도 나온 곳입니다. 30년정도 된 곳이라고 하니, 믿고 가보겠습니다. 멀리서도 보이는 입구 앞 사람들이 있습니다. 벌써 이렇게 있다고? 하면서 저도 달려갔습니다. 화환이 아직 .. 2021. 2. 26.
이태원 / 한남 수 르 기(Sous le gui) 를 가보고 작년 10월, 시애틀에서 지낼 때 친하게 지냈던 (?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겠지) 동생과 정말 오랜만에 서울에서 보기로 했었다. 코로나 때문이지만, 카페에서도 디저트와 커피를 할 수 있을 때였다. 사실, 나야 미국에서 온 지 거의 4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같이 보기로 한 동생은 아직도 시애틀의 좋은 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었다. 같이 다니고, 만날 때쯤이야 너무 동생이라고만 느껴져서, 일을 한다고 했을 때부터 도 어색하게 느껴졌다. 근데, 잘 나가는 동생이 되어버렸다. 잘 나가는 동생님을 모시고, 한국에 있을 동안 가고 싶은 동네 어디에서든 보자고 필자가 알아서 찾아가겠다고 했더니, 한남동을 골랐다. 디저트도 나보다는 동생에게 모든 기회를 주고 싶어서 고르라고 했더니 골랐던 장소였다...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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