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데이트하면서도 종종 갔던 삼백집. 종각점은 처음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코로나와 주말이었기 때문이겠죠;) 2층까지 있는 곳인데, 자리가 텅텅비어서 당황했던 저와 남편... 평일에는 상황이 좋길 바랍니다. 아무튼, 갔던 곳은 삼백집 종각점입니다. 저번에 가본 곳은 다른 지점이었는데, 종각지점은 처음 가봤습니다.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70-2입니다. 네이버 리뷰는 2021년 4월 기준으로는 4.24 그리고 구글 리뷰는 3.8입니다. 구글 리뷰는 600개가 넘는 곳이 3.8이기 힘든데, 참고로 저는 구글리뷰를 보면, 500개 이상 리뷰에 3점 후반대면 대부분 만족하는 편이더라구요.
참고로 평일에는 아침 열시부터 밤 열시까지 열고, 브레이크 타임이 2시 반 부터 5시 반까지 있다는 점을 꼭 알아두시고, 주말에도 8시부터 8시까지 합니다. 평일에 가실 분은 브레이크타임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앉자마자 메뉴를 시키니, 나오는 깍두기,김치와 김~
저와 남편은 사실 이곳 저곳 다 둘러보다가 꽤 늦은 점심시간을 갖게 되서, 세트 C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냥 저희가 대식가 인것도 맞아요.....ㅋㅋㅋ)
다른 메뉴들도 많지만, 이 곳은 국밥이 제일 유명하니까 무조건 국밥을 포함한 메뉴를 시키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계란이 탁 들어간 국밥을 나오자마자, 찍어봤습니다.
아니 한 그릇에 7,500원이 이정도로 나오면 만족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뜨끈한 국밥을 몇 숟가락 뜰때 쯔음...
1인 순살 찜닭이 나왔습니다.
사실 찜닭은 1인분이라서 그런지, 닭양은 그렇게 많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국밥과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당면도 듬뿍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떡도 들어가 있고, 감자도 들어가있고, 양파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당근은....좋아하지 않으니..ㅋㅋ)
둘다 배가 고팠는지 싹.... 다 먹었습니다.
가성비도 좋은 곳입니다. 주변에서 일하면 점심으로 자주 갈 것만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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