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관/취향의 영화, TV쇼63 넷플릭스에서 '황당한 외계인 폴'을 보고 넷플릭스에서 어떤 걸 볼까 고민을 하다가, 재생 전에 오토플레이로 나오는 프리뷰를 보고 결정하게 된 '황당한 외계인 폴'입니다. 지난달, CIA가 70년 만에 공개했다는 UFO 관련 문건에 관해서 작성한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2021/01/15 - [영어/영어 이야기] - CIA가 UFO관련 문건을 70년 만에 공개했다고? CIA가 UFO관련 문건을 70년만에 공개했다고? 아니, TV가 없는 집에 살면서, 뉴스를 유튜브로 보고 있는데 이게 무슨 소리야... CIA가 UFO 비밀문건을 공개했다니? 평소에 UFO와 외계인은 있을거라고 생각해온 사람이긴한데, 갑자기 공개라니.. gweri.tistory.com 그것과 관련......이 전혀 없지만, 재밌어 보이는 영화라서 보게 된 영화 황당한 외계인 폴입니다... 2021. 2. 26. 넷플릭스에서 '결혼 이야기'를 보고 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좋아합니다. 그저 스칼렛 요한슨이 나온다고 해서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본지는 이미 1년이 지났지만 이제야 써보는 리뷰입니다.) 결혼하고 혼자 집에서 보게 된 넷플릭스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로 인해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됐었고, 포스터에도 보면 알겠지만 이 영화로 상을 이미 많이 탔습니다. 상탄 영화라고 하면, 필자는 관심이 확 가거나, 오히려 있던 관심마저 사라지기도 합니다. 물론, 필자와 같은 성격의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관심이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이 영화는 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2분 남짓되는 결혼 이야기의 예고편을 보면 무슨 얘기인지 더 감이 옵니다. 영화가 코메디드라마로 분류되어 있는 게 의아하기도 하지만, 블랙코미디라고 생각하면 너무나도 잘 .. 2021. 2. 8. 넷플릭스에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보고 저녁으로 집에서 피자를 먹으면서 넷플릭스로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을 봤다. 사실 영화가 개봉했을 때,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을 가기엔 너무 겁나는 상황이라 미루고 미루 왔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이 넷플릭스에 올라왔다. 보통 한국영화들이 꽤 오래 걸리는 것 같았는데, 나름 최근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빠르게 나왔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꽤 흥행했다고 하는 영화여서 궁금하기도 했고, 내용 자체도 궁금하기도 했다. 배우들의 연기들도 궁금했던 영화였다. 사실 고아성 님과 이솜 님이야 알고 있는 연기력이었지만, 박혜수 님의 연기력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좋았다. 일단 포스터를 먼저 보면, '1995년, 회사와 맞짱 뜨는 용감한 친구들.. 2021. 2. 3. 넷플릭스에서 영화 '고양이 집사'를 보고 2020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인 '고양이 집사'가 넷플릭스에 올라왔다. 최근에 올라온 것인지 여태 못보고 있다가 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넷플릭스에서 보자마자 바로 봤다. 먼저 보고 있다가, 중간즈음 남편이 같이 보게 되었다. 남편과 필자의 길냥이 보호에 대한 생각은 같지 않지만, 같이 보면서 얘기하기 좋은 영화였다. 일단 필자의 길냥이에 대한 생각을 먼저 말해보자면, 길거리의 동물들(야생동물)에 대한 책임은 인간으로서 지켜줘야하는 존재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어떤 것이든 정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무조건적인 먹이주기만이 그들을 위하는 일은 아닐거란 생각이다. 물론, 다수의 캣맘과 캣대디의 의견이 나와 같겠지만,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없다는 게 문제겠지만... 참 쉽지 않은 문제다. 동물들을 좋.. 2021. 2. 2. 넷플릭스에서 영화 '머니볼'을 보고 넷플릭스에서 남편과 같이 봤던 영화 머니볼이다. 브래드 피트가 나오니깐 봐야 되는 것도 있고, (?) 사실 예전에 티브이에서 영화 소개해주는 채널에서 이 영화를 말했었을 때 괘 흥미로워서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봤다. 사실 스포츠에는 별로 관심은 없지만, 스포츠 소재의 영화가 주는 느낌은 좋아하는 편이다. 이 영화의 정확한 주제는 야구라고 하기보다는, 수학.. 정확하게는 통계 영화라고 봐야 할 정도로 생각보다 야구라는 소재가 주는 임팩트는 크지 않다. 그러니 야구를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통계, 야구 둘 다 모르는 필자도 재밌게 봤다는 말을 전하며...) 머니볼 이론은 미국 프로야구 오클랜드의 단장이자, 이 영화의 주인공인 빌리 빈이 주장했던 이론이라는 걸 알아두고 보시면 더 흥미로울 .. 2021. 1. 29. 넷플릭스에서 드라마'굿 걸스'를 보고 넷플릭스에는 가끔 너무 많은 것들이 나와 뭘 골라야 할지 난감할때가 대부분이다. 정말 넷플릭스를 쓴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가는 듯한데, 수 많은 쇼와 영화를 봤었다. 물론 미국에 있을 때 넷플릭스의 더욱 더 방대한 컨텐츠 양에 즐겁긴 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틀어놓는 대부분의 시간동안은 과제를 했었던 터라, 제대로 못즐긴것도 있었다. 그런데 그런 넷플릭스가 빛을 발하는 시기가 바로 집콕중인 요즘이다. 지금 거의 남편과 나는 반년동안 집에서 붙어있는 중인데, 그때 쓸만한게 바로 넷플릭스다. 특히, 필자와 남편은 TV를 안 본다. 희안하게 필자도 본가에 있었을때엔, TV속으로 들어가겠다는 잔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시대가 바뀐건지 내가 바뀐건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넷플릭스 고인물이지만 드라마를 보기는 왜.. 2021. 1. 22. '윤스테이' - 매실이 영어로 뭐예요? TVN에서 방영했던 윤 식당 때문에 우엉이 실시간에 오르더니, 이번엔 매실?? 우엉이 1회 방영분에선 화제의 검색어로 떠오르더니, 이번에는 우엉이 검색어로 떠오르고 2회 방영분에서는 매실이 떠올랐습니다. 사람들이 왜 매실을 찾아봤는지 같이 알아봅시다. 첫 저녁 서비스를 하는 장면에서, 매실 장아찌가 반찬으로 있었습니다. 최우식 님이 박서준 님께 물어봅니다. "형, 이게 뭐지?"라고 매실 장아찌를 가리켰고, 박서준 님이 매실 장아찌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둘 다 "하... 매실이 영어로 뭐지...?"라고 한숨을 내쉬며 말했습니다. 그때 뒤이어 오는 이서진 님과 정유미 님이 '국'을 들고 손님에게 들고 가고 있었습니다. 박서준 님이 이서진 님에게 "형, 매실이 뭐예요?"라고 했습니다. 이서진 님이 "Plu.. 2021. 1. 20.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플리즈 라이크 미'를 보고 'Please Like Me'를 다시 보고 있다. (시즌 1부터 시즌4까지 넷플릭스에 이미 올라왔고, 이미 정주행을 다했지만 재주 행하는 중...) 코미디 장르인 호주 드라마다. 몇 년 전 이 시리즈를 넷플릭스에서 보고, 사실 어떤 내용이 벌어질지 감도 안 오는 채로 그냥 틀어놓자 하고 틀어놓는데 첫 장면의 연출부터가 충격적이었다. 남자 주인공이 여자 친구와 아이스크림 선데를 나눠먹으며 헤어지는데 여자 친구가 하는 말이 게이라 헤어지자는 장면.... 네?????????????? 바이 섹슈얼도 아니고 게이요? 장면 자체는 감성 감성 한 느낌의 색감에, 맛있는 아이스크림 선데가 나오지만 장면 연출은 참 기가 막혔다. 이 드라마의 아이러닉함은 극 전반에 다 깔려있다. (필자는 원래 블랙코미디를 좋아하는 1인이.. 2021. 1. 19. 넷플릭스에서 영화'여배우는 오늘도'를 보고 나는 오늘도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봤다. "여배우는 오늘도"라는 제목에 이끌려서 기본 정보를 확인했더니, 감독/각본/주연 모두 문소리님이라, 궁금해서 보게 됐다. 물론 깔끔한 포스터도 한몫을 했다. (포스터와 폰트로 영화를 볼지 말지 결정하는 스타일.....ㅋㅋ) 끝없는 트랙에서 빨간 시상식 드레스와 빨갛고 높은 구두를 신고 한 손은 드레스 자락을, 다른 한 손에는 허리 손 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이, 아이러니 하지만 다 보고 나니 이 영화가 보여주고 싶은 걸 포스터에 참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 어디까지가 실제고, 어디까지가 픽션일까 싶은 영화다. 여배우 문소리님이 여배우 문소리로 나오는 영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영화의 시작전엔 영진위의 2017년 저예산 영화 개봉 지원을 받았다고 뜬다. 또 영화.. 2021. 1. 18. 넷플릭스에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할리우드'를 보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를 넷플릭스에서 봤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쿠엔틴 타란티노의 아홉번째 영화에, 쟁쟁한 배우가 나오는 영화인데 왠지 모르게 보기를 계속 미뤄오다가 봤습니다. 필자는 뭔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님의 영화를 보려면, 마음의 준비를 늘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뭔가 잔인한 장면들도 많고, 어디로 튈지 모르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빛나던 시절, 충격적 사건'이라는 문장이 포스터에 적혀있습니다. 영화를 보시고 나서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도 있겠지만, 이 영화는 '폴란스키가 살인사건'을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대충의 내용을 짐작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사건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었고, 이른바 맨슨 패밀리가 저지른 범죄 중에 하나입니다. 찰스 맨슨의 추종자들이 버린 범.. 2021. 1. 17. 넷플릭스에서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보고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최우수 아역연기상을 받았던, 브루클린 프린스를 아시나요? 영광이라는 말과 함께, 당신들 너무 멋져요. 우리 이거 (시상식) 끝나고 아이스크림 하나 때리러 가요! 라는 귀여운 소감을 남긴 귀여운 배우 브루클린 프린스가 있습니다. 시상식 이후에는 그녀의 이 귀여움때문에 무니의 팬이 더 많이 생긴 듯 했었는데요. 그 브루클린 프린스가 이렇게 상을 받게 된 영화'플로프다 프로젝트'에 대해서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몇년전 본 영화지만, 최근 다시 또 보고 싶어서 넷플릭스에서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봤습니다. 처음 볼때는 (역시나) 포스터의 감성미 터지는 색감으로 인해 보게 됐고, 무니역의 사랑스러운 배우 브루클린 프린스에 빠졌었습니다. 근데 다시 보니, 찰떡같은 무니는 당연하고 핼리역을.. 2021. 1. 12. 넷플릭스에서 영화 ‘한낮의 피크닉'을 보고 주말도, 주중도 똑같은 것 같은 요즘입니다. 시간 가는 것도 잘 모르겠고 오늘이 주말 인지도 모르겠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좋은 건 밀린 영화와 프로그램들을 다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전에는 뭔가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골라봐도 무조건 평점이 높거나, 평점이 문안하게 높은 것들을 위주로 보게 됐었습니다. 이젠 계속 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뭔가 평소엔 잘 보려고 하지 않았던 평점이 높지 않은 영화들도 시도해보는 요즘입니다. 뭔가 흥미로워 보이는, 포스터를 보고 넷플릭스에서 바로 고른 '한낮의 피크닉'입니다. 그리고 옴니버스식의 영화인지 모르고, 넷플릭스의 설명을 잘못 이해하고는 세 일행이 어쩌다가 한 피크닉사이트에 같이 모이게 돼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 권해효 배.. 2021. 1. 11.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