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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22

넷플릭스에서 '이미테이션 게임'을 보고 2015년에 개봉된 영화지만 이제야 넷플릭스에서 봤습니다. 남편과 무슨 영화를 볼까 하다가 고민하다가 제가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 중에 하나인 이미테이션 게임을 보기로 했는데요. 사실은 암호 해독하는 영화(?) 정도로만 알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 을로 나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배경을 알고 있진 못했습니다. 암호 해독이라는 것 자체가 생소한 저와, 세계역사든 한국 역사든 역사 자체를 좋아하는 공대 남자인 남편과 함께 보게 된 영화입니다. 포스터도 깔끔하게 잘 만든 듯하고, (포스터에 있는 N과 D를 각각 동그라미에 센터 맞춰주고 싶다.) 예고편을 봐도 재밌을 것 같았다. 천재 수학자인 앨런 튜링(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24시간마다 바뀌는 암호를 풀기 위해서.. 2021. 3. 2.
넷플릭스에서 '결혼 이야기'를 보고 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좋아합니다. 그저 스칼렛 요한슨이 나온다고 해서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본지는 이미 1년이 지났지만 이제야 써보는 리뷰입니다.) 결혼하고 혼자 집에서 보게 된 넷플릭스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로 인해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됐었고, 포스터에도 보면 알겠지만 이 영화로 상을 이미 많이 탔습니다. 상탄 영화라고 하면, 필자는 관심이 확 가거나, 오히려 있던 관심마저 사라지기도 합니다. 물론, 필자와 같은 성격의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관심이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이 영화는 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2분 남짓되는 결혼 이야기의 예고편을 보면 무슨 얘기인지 더 감이 옵니다. 영화가 코메디드라마로 분류되어 있는 게 의아하기도 하지만, 블랙코미디라고 생각하면 너무나도 잘 .. 2021. 2. 8.
넷플릭스에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보고 저녁으로 집에서 피자를 먹으면서 넷플릭스로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을 봤다. 사실 영화가 개봉했을 때,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을 가기엔 너무 겁나는 상황이라 미루고 미루 왔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이 넷플릭스에 올라왔다. 보통 한국영화들이 꽤 오래 걸리는 것 같았는데, 나름 최근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빠르게 나왔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꽤 흥행했다고 하는 영화여서 궁금하기도 했고, 내용 자체도 궁금하기도 했다. 배우들의 연기들도 궁금했던 영화였다. 사실 고아성 님과 이솜 님이야 알고 있는 연기력이었지만, 박혜수 님의 연기력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좋았다. 일단 포스터를 먼저 보면, '1995년, 회사와 맞짱 뜨는 용감한 친구들.. 2021. 2. 3.
넷플릭스에서 영화 '고양이 집사'를 보고 2020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인 '고양이 집사'가 넷플릭스에 올라왔다. 최근에 올라온 것인지 여태 못보고 있다가 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넷플릭스에서 보자마자 바로 봤다. 먼저 보고 있다가, 중간즈음 남편이 같이 보게 되었다. 남편과 필자의 길냥이 보호에 대한 생각은 같지 않지만, 같이 보면서 얘기하기 좋은 영화였다. 일단 필자의 길냥이에 대한 생각을 먼저 말해보자면, 길거리의 동물들(야생동물)에 대한 책임은 인간으로서 지켜줘야하는 존재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어떤 것이든 정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무조건적인 먹이주기만이 그들을 위하는 일은 아닐거란 생각이다. 물론, 다수의 캣맘과 캣대디의 의견이 나와 같겠지만,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없다는 게 문제겠지만... 참 쉽지 않은 문제다. 동물들을 좋.. 2021. 2. 2.
넷플릭스에서 영화 '머니볼'을 보고 넷플릭스에서 남편과 같이 봤던 영화 머니볼이다. 브래드 피트가 나오니깐 봐야 되는 것도 있고, (?) 사실 예전에 티브이에서 영화 소개해주는 채널에서 이 영화를 말했었을 때 괘 흥미로워서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봤다. 사실 스포츠에는 별로 관심은 없지만, 스포츠 소재의 영화가 주는 느낌은 좋아하는 편이다. 이 영화의 정확한 주제는 야구라고 하기보다는, 수학.. 정확하게는 통계 영화라고 봐야 할 정도로 생각보다 야구라는 소재가 주는 임팩트는 크지 않다. 그러니 야구를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통계, 야구 둘 다 모르는 필자도 재밌게 봤다는 말을 전하며...) 머니볼 이론은 미국 프로야구 오클랜드의 단장이자, 이 영화의 주인공인 빌리 빈이 주장했던 이론이라는 걸 알아두고 보시면 더 흥미로울 .. 2021. 1. 29.
넷플릭스에서 영화'여배우는 오늘도'를 보고 나는 오늘도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봤다. "여배우는 오늘도"라는 제목에 이끌려서 기본 정보를 확인했더니, 감독/각본/주연 모두 문소리님이라, 궁금해서 보게 됐다. 물론 깔끔한 포스터도 한몫을 했다. (포스터와 폰트로 영화를 볼지 말지 결정하는 스타일.....ㅋㅋ) 끝없는 트랙에서 빨간 시상식 드레스와 빨갛고 높은 구두를 신고 한 손은 드레스 자락을, 다른 한 손에는 허리 손 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이, 아이러니 하지만 다 보고 나니 이 영화가 보여주고 싶은 걸 포스터에 참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 어디까지가 실제고, 어디까지가 픽션일까 싶은 영화다. 여배우 문소리님이 여배우 문소리로 나오는 영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영화의 시작전엔 영진위의 2017년 저예산 영화 개봉 지원을 받았다고 뜬다. 또 영화.. 2021. 1. 18.
넷플릭스에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할리우드'를 보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를 넷플릭스에서 봤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쿠엔틴 타란티노의 아홉번째 영화에, 쟁쟁한 배우가 나오는 영화인데 왠지 모르게 보기를 계속 미뤄오다가 봤습니다. 필자는 뭔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님의 영화를 보려면, 마음의 준비를 늘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뭔가 잔인한 장면들도 많고, 어디로 튈지 모르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빛나던 시절, 충격적 사건'이라는 문장이 포스터에 적혀있습니다. 영화를 보시고 나서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도 있겠지만, 이 영화는 '폴란스키가 살인사건'을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대충의 내용을 짐작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사건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었고, 이른바 맨슨 패밀리가 저지른 범죄 중에 하나입니다. 찰스 맨슨의 추종자들이 버린 범.. 2021. 1. 17.
넷플릭스에서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보고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최우수 아역연기상을 받았던, 브루클린 프린스를 아시나요? 영광이라는 말과 함께, 당신들 너무 멋져요. 우리 이거 (시상식) 끝나고 아이스크림 하나 때리러 가요! 라는 귀여운 소감을 남긴 귀여운 배우 브루클린 프린스가 있습니다. 시상식 이후에는 그녀의 이 귀여움때문에 무니의 팬이 더 많이 생긴 듯 했었는데요. 그 브루클린 프린스가 이렇게 상을 받게 된 영화'플로프다 프로젝트'에 대해서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몇년전 본 영화지만, 최근 다시 또 보고 싶어서 넷플릭스에서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봤습니다. 처음 볼때는 (역시나) 포스터의 감성미 터지는 색감으로 인해 보게 됐고, 무니역의 사랑스러운 배우 브루클린 프린스에 빠졌었습니다. 근데 다시 보니, 찰떡같은 무니는 당연하고 핼리역을.. 2021. 1. 12.
넷플릭스에서 영화 ‘한낮의 피크닉'을 보고 주말도, 주중도 똑같은 것 같은 요즘입니다. 시간 가는 것도 잘 모르겠고 오늘이 주말 인지도 모르겠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좋은 건 밀린 영화와 프로그램들을 다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전에는 뭔가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골라봐도 무조건 평점이 높거나, 평점이 문안하게 높은 것들을 위주로 보게 됐었습니다. 이젠 계속 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뭔가 평소엔 잘 보려고 하지 않았던 평점이 높지 않은 영화들도 시도해보는 요즘입니다. 뭔가 흥미로워 보이는, 포스터를 보고 넷플릭스에서 바로 고른 '한낮의 피크닉'입니다. 그리고 옴니버스식의 영화인지 모르고, 넷플릭스의 설명을 잘못 이해하고는 세 일행이 어쩌다가 한 피크닉사이트에 같이 모이게 돼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 권해효 배.. 2021. 1. 11.
넷플릭스에서 영화 '박화영'을 보고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지니, 자연스레 넷플릭스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게 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나도 보고 싶었던 영화들을 몰아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작년 연말부터 필자가 좋아하는 것들이 꽤 많이 빠지는 것 같아 섭섭했는데, 또 그만큼 보고 싶어 했던 영화들이 추가됐다. 어제는 웬일인지, 벌새와 박화영... 두 작품 모두 독립영화 / 인디영화였다. 벌새를 먼저 보고, 헛헛한 마음에 박화영을 바로 봐야겠다 하고 틀었다. 관심을 갖고 있었던 영화긴 했었다. 유튜브에 영화 소개해주는 곳에서 짤막하고 소개를 하고 결말이 뭘까 궁금했었기 때문이다. 근데 영화 초반부터, 꽤 거친 욕설이 난무하기 시작한다. 청소년의 비행을 다룬 이야기인 건 알았지만, 조금은 듣기 거북하고, 보고 있자니 불편한 장면들이 대부..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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