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100일 촬영을 했다고 포스팅 한 적이 있었는데요.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 눌러서 확인해주세요.)
판교 분당 위례 아기 스튜디오 추천 | 내돈내산 - '개똥이와 삐삐네 사진관'에서 아기 백일 사진
아기가 태어난지 144일차를 지나고 있네요. 열심히 매주 써보려던 육아일기도 써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매일같이 예쁘게 자라나는 밤톨이를 기록해주고 싶은 마음은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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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찍었던 백일 사진의 보정본을 몇일 전에 받았어요. 아기 백일 기념으로 찍은 사진 보정본을 받았어요. 파이널 수정본 보내주시기 전에 선택하라고 가수정본을 보내주셨던 것들도 너무 맘에 들었던 터라, 마지막 수정본도 기대 됐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제 꼴도 말이 아니었는데, 수정 엄청 잘해주셨다는...감사해요,작가님!
최종 수정본은 오래 걸릴거라는 작가님의 말씀이 있긴 있었는데, 잊고 있을때쯤 받게 되더라고요. 그치만, 가수정본이 이미 다 마음에 들었어서 ㅋㅋ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못 기다리시는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염색도 못하고 가서, 흰머리가 덕지덕지였고 머리가 얼룩 덜룩하네요. 미용실이라도 갈걸 그랬나 싶었지만 보정을 잘 해주셔서 만족스러워요. 아기와 저희 둘까지 세식구가 다 잘나온 거 고르기가 어렵긴 했어요.
옵션이었는데 추가 했던 한복과 백일상 사진들도 귀여워요. 아 진짜 추가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
이 당시에 혼자 앉아 있는게 힘든 밤톨이어서, 뒤에 아빠가 잡고 있었는데 사진에서는 그게 그렇게 티가 안 나서 다행이에요.
제가 개똥이와 삐삐네 사진관을 선택한 이유가 이것 같아요. 소품이나, 배경보다 우리 아기의 예쁜 모습, 사랑스러운 모습을 잘 담아주세요. 그래서 정말 후회 없었다는...❤️
화관샷도 정말 마음에 들고요. 사진을 카톡해 해놓으니, 딸인줄 아시는 분들도 꽤 있었는데 아들입니다.
너의 세모입...힝! 사랑해!
많은 사진 중에서 이 사진은 꼭 받고 싶었어요. ㅋㅋ 우는 것도 귀여워서 꼭 한장 넣고 싶었는데 넣길 잘했다 싶네요.
우리 애기 모델 시켜야하나...? (도치맘)
한복샷을 먼저 찍고 화관샷을 나중에 찍었는데, 화관샷 거의 막바지가 되니 좀 웃어주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이렇게 예쁜 샷 건졌어요.
한복때는 잘 안 웃었는데, 그래도 꺅 거리는 와중에 찍힌 사진이 귀여워서 골라봤어요.
생화 화관은 개똥이와 삐삐네 인스타그램에 사진 공개 허락해주시면 주십니다. 그것도 집에 가져와서 야무지게 잘 써먹었어요. (바로 옆집에 조카가 살아서 조카도 쓰고 사진 찍고 했네요.)
마음에 들어서 두번째 후기까지 쓰게 되는 개똥이와 삐삐네 사진관...❤️ 작가님 감사해요 ! 100일 사진 찍을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찍으시길! (200일 300일 마다는 저도 자신이 없지만, 백일은 찍길 잘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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