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통집 주택살이/보통집의 임신+출산+육아

생후 169일-175일 육아일기 / 생후 5개월(24주차)아기-손가락 빨기/내추럴 블로썸 미듐에서 라지/트립트랩 선플라워 옐로우 / 침 줄줄

by 귀밤토리 2022. 7. 20.
반응형

7월 5일 (169일차)

잼잼하는 밤톨이. 잘 되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 열중해서 하는 모습이 제법 귀엽다. ㅋㅋ 그리고 뭐만 하면 손이 입으로 간다. 손을 계속 빼주면 다른 한쪽손이 쏘옥. 에고 

7월 6일 (170일차)

혼자서도 잘 노는 밤톨이. 뒤집기 되집기 앉기 자유자재인 밤톨이. 요샌 누워있는 것보다 앉아 있는게 확실히 길어졌다. 잘때만 눕고 싶어하고, 계속 앉아있는게 좋은 것 같다. 

7월 7일 (171일차)

오늘은 잼잼은 열심히 하던 밤톨이. 잼잼 하는 거 너무 귀엽다. 노는게 많아지고 정신 없었어서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는 날. 점점 이런 날이 많아 지겠지?

7월 8일 (172일차)

7월 9일 (173일차)


오줌 많이 새서 네번 갈아입혔다. 기저귀는 드디어 미듐을 다 써서 라지로 갈아 입힌 날. 근데도 왜 이렇게 새는지 모르겠다. 네추럴 블러썸 잘쓰고 있는데 잘 안새는데 새면 이렇게 하루에 자주 샌다. 오늘이 그런 날. 오줌 양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움직임이 많아져서 그런건가... 갈아줘도 네번까지 갈아입히긴 또 처음이다. 몸무게는 아직 9키로는 아니지만(8키로 후반대..), 미듐을 다 써서 그냥 라지로 넘어갔다. 

 

스토케 트립트랩도 너무 잘 앉아 있는 밤톨이. 이제 식사 할때마다 트립트랩에 앉혀놓는데 나랑 남편이 식사할때마다 침 줄줄 흘리면서 쳐다본다. 멍하게~ 이유식을 하고 싶은데 아토피가 있는 것 같아 조금 늦게 시작하려고 하는데 밤톨이의 눈빛을 보면 괜히 너무 미안하다. 

 

7월 10일 (174일차)

 

졸린 밤톨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아침에 낮잠을 자는 패턴인 밤톨이. 밤에 늦게 자고 아침을 조금 일어나줬으면 좋겠지만, 밤을 일찍 자느라 새벽에 꼭 일어나는 밤톨이. 

오늘 외출했는데, 엄청 놀랐다. 밤톨이가 다른 또래 아기들보다는 크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옆 테이블에 2개월정도 차이나는 아기가 보여서 당연히 동생인 줄 알았는데, 밤톨이랑은 9일 밖에 차이 안난다고... 둘다 1월생. 서로 놀란듯 하다. 하긴.. 밤톨이가 크긴 큰게 12개월-18개월 옷이 엄청나게 크진 않다. ㅋㅋㅋ 


7월 11일 
(175일차)

이가 두개 난게 너무 귀엽다. 점점 많이 올라오는게 보이니 더 신기. 그래서 그런지 손이 자꾸 입으로 가서 쫍쫍. 쏘서에도 잘 있고 (그렇다고 위아래로 둥가둥가 하진 않고 그냥 서있고, 내가 다리를 잡고 폴짝폴짝 뛸때만 뛰어준다. 그땐 좋아하지만 혼자서는 안 뛰는 편. 졸리점퍼는 혼자 잘하는데 소서는 그냥 서 있고 돌아가며 장난감을 만지작 하는 용) 그나저나, 100일 전후로 심해주는 팔뚝 겹치는 곳의 빨갛게 올라오는 피부..ㅠㅠ 이것 저것 다 발라주는데 좋아졌다 나빠졌다... 어떨때는 다 나은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 또 빠알갛게 된다. 얼른 좋아져야 할텐데..ㅠ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