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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집 주택살이/보통집의 임신+출산+육아

생후 162일-168일 육아일기 / 생후 5개월(23주차)아기-자다가 코와 입으로 역류,치발기 잘 못해요,아랫니 빼꼼,꺄르륵,쏘서,머리 쿵 박기, 에어컨 온도

by 귀밤토리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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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162일차)

새벽에 너무 깜짝 놀랐다. 신생아때도 자다가 역류하는 경우는 없었던 밤톨이인데 갑자기 끄아아앙 울더니 갑자기 코랑 입으로 역류했다. 입으로 역류하는 경우도 정말 드문데, 코로 역류한 적은 더욱 더 처음이라 너무 깜짝 놀랐다. 밤 중 꿈수유를 하고 트름을 시켜주긴 했는데, 제대로 소화가 안 된 모양. 그래도 다행인건 그때 깨어 있었어서 바로 조치를 취해줄 수 있었다. 

 

치발기를 잘 못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치발기보다 손을 좋아하는 편인데 오늘은 그래도 치발기를 물어줬다. 아래 이가 빼꼼 나온게 보인다. 

생후 162일 169일 육아일기 생후 5개월 23주차 아기 자다가 코와 입으로 역류 어쩌다 치발기 아랫니 빼꼼 꺄르륵 쏘서 머리 쿵 박기
생후 162일-169일 육아일기 / 생후 5개월 (23주차) 아기의 기록 

차도 잘 타고 ~ 이가 나오는데도 칭얼대는게 적은 편인 것 같은 우리 아가. 너무 의젓한건 아닌지 그것조차 걱정되는 초보 엄마. 

생후 162일-169일 육아일기 / 생후 5개월 (23주차) 아기의 기록 -

 

 

엄마랑 아빠랑 스타필드에서 커피 마시고 데이트 할 수 있게 얌전히 잘 있어준 우리 애기. ㅋㅋㅋ 그 와중에 잔든톨 영상 너무 귀엽다. 

잔든톨

6월 30일 (163일차) 

꺄르륵 꺄르륵 잘 웃는 하루. 이가 아픈게 좀 덜 한지 웃느라 바쁜 우리 아가. 

 

7월 1일 (164일차)

쏘서도 잘타는 밤톨이, 잘 앉아 있기도 하고 움직임도 많아지고 낮잠은 적어졌지만 잘잔다. 그리고 정말 진짜 잘 앉아있는다. 앉아있는게 좋아서 그런지, 누워있으려고 하질 않는다. ㅋㅋ 제법 잘 앉아 있다가도, 머리를 쿵쿵 부딪히는 바람에 놀이매트 위에, 얇은 매트 한장 그 위에 원형 러그를 이중으로 깔아줬다. 머리를 부딪혀도 울지 않고 곧 또 아등바등 앉는 밤톨이. 그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밤톨아,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열심히 시도 해보는거야 :) 잘 자라고 있어줘서 고마워 ! 

 

 

생후 162일 169일 육아일기 생후 5개월 23주차 아기 자다가 코와 입으로 역류 어쩌다 치발기 아랫니 빼꼼 꺄르륵 쏘서 머리 쿵 박기
생후 162일 169일 육아일기 생후 5개월 23주차 아기 자다가 코와 입으로 역류 어쩌다 치발기 아랫니 빼꼼 꺄르륵 쏘서 머리 쿵 박기
생후 162일 169일 육아일기 생후 5개월 23주차 아기 자다가 코와 입으로 역류 어쩌다 치발기 아랫니 빼꼼 꺄르륵 쏘서 머리 쿵 박기
생후 162일 169일 육아일기 생후 5개월 23주차 아기 자다가 코와 입으로 역류 어쩌다 치발기 아랫니 빼꼼 꺄르륵 쏘서 머리 쿵 박기
생후 162일 169일 육아일기 생후 5개월 23주차 아기 자다가 코와 입으로 역류 어쩌다 치발기 아랫니 빼꼼 꺄르륵 쏘서 머리 쿵 박기

7월 3일(165일차)

앉아서 수박 치발기 뒤에 부분을 조금 해주다가 기여코 던져버리고 손을 쫍쫍. 그래도 예쁜 내 새끼. 

7월 2일 (166일차)

약속이 있어서 나간 날인데, 아빠랑 잘 있어준 밤톨이. 잘 앉아있고, 잘 놀았던 하루 같다. 중간 중간 인증샷 보내주는 아빠도 귀엽고, 아빠랑 비교해서 너무 작은 밤톨이도 귀엽다. 

약속이 있어서 

7월 3일 (167일차)

고모 생일인줄 알고, 부랴부랴 급하게 축하 축전을 써서 들게 하려고 했는데 보자마자 꾸깃..해버리는 밤톨이. 누워있을때가 좋다고 했던가...ㅋㅋㅋ 앉아서 손이 자유로워지니, 손으로 뭔가를 하려고 안간힘. (그리고 무엇보다 고모 생일이 아니었다. 잊지 않으려고 7일전 알람을 해놓는 다는 게 그만.. 바쁜 밤톨애미는 오늘이라는 알람인지 알고 착각) 

그래도 앉아 있으니, 제법 어린이 같다. 앉아 있다보니, 손으로 뭔가를 집에서 다 끌어오고 헤집어 놓고 입으로 들어가고...하긴 하지만 ㅋㅋ귀여운 걸. 역시 귀여운 게 최고 !!! 

생후 162일 169일 육아일기 생후 5개월 23주차 아기 자다가 코와 입으로 역류 어쩌다 치발기 아랫니 빼꼼 꺄르륵 쏘서 머리 쿵 박기

낮잠도 밤잠도 잘자는 우리 애기. 효자 맞음. 

7월 4일 (168일차)

에어컨 온도 때문에 난감한 요즘이다. 에어컨을 안키고 선풍기만으로는 너무 습한 느낌이고,에어컨을 켜고 자자니 너무 추운 느낌. 타이머를 해놓자니 에어컨이 꺼지고 얼마 안되서 습한게 느껴져서 깨서 난감하다. 제습기가 있긴 하지만 거실에 따로 돌리고 있어서 가져오기도 그렇고... 그래서 나름 정한 룰?이 에어컨과 선풍기를 항상 같이 틀고, 자기 전에는 타이머를 한시간이나 두시간을 맞추고, 선풍기를 풀로 틀어 놓고 자니 좀 나아서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 온도는 남편, 나, 밤톨이까지 너무 뜨끈이라서 더 낮아도 될것 같긴 한데, 막상 더 낮게(23도 이하) 설정해 놓으면 금방 추워져서 계속 껐다 켰다를 반복하게 되서 그냥 아예 처음부터 24-25도로 맞춰 놓고 바람세기는 아기를 위해 제일 낮은 걸로... 에어컨 바람이 너무 찬 것 같으면 얇은 이불을 덮어서 재운다. 

생후 162일 169일 육아일기 생후 5개월 23주차 아기 자다가 코와 입으로 역류 어쩌다 치발기 아랫니 빼꼼 꺄르륵 쏘서 머리 쿵 박기
생후 162일 169일 육아일기 생후 5개월 23주차 아기 자다가 코와 입으로 역류 어쩌다 치발기 아랫니 빼꼼 꺄르륵 쏘서 머리 쿵 박기
생후 162일 169일 육아일기 생후 5개월 23주차 아기 자다가 코와 입으로 역류 어쩌다 치발기 아랫니 빼꼼 꺄르륵 쏘서 머리 쿵 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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