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마가렛트 정말 맛있게 잘 먹었었는데요. 요새는 사실 손이 가는 과자는 아니라서 잘 먹지는 않았는데, 이마트에 갔더니 보이던 새로운 신상 과자 !! 빨간색 패키지였던 것과는 달리, 갈색 패키지로 되어있는 상자가 눈에 띄였어요.
구운 모카 맛이 라고 쓰여 있어서 궁금했어요. 오리지널 맛과는 또 다른 맛일 것 같아서 더 궁금해졌어요. 모카빵도 좋아하고, 모카 자체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궁금해서 바로 구입했어요.
패키지에는 홈베이킹 레시피라고, 겉바속촉 쿠키를 원하면 에어프라이어 3-4분 (180도) 그리고 부드러운 쿠키를 원하면 전자레인지 20초 (700w) 돌리라고 되어 있네요.
16개가 들어있고, 총 1792kcal네요. 커피와 코코아 분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봉지당 112kcal입니다. 영양정보도 필요하신 분도 보고 가세요.
원재료명과, 유통기한, 식품유형등도 적혀 있어요. 그리고 특이하게 '정부에서 확인한 녹색기술 적용 필름 포장재를 사용하였습니다'라고 쓰여져 있었어요. 이런건 또 처음 보네요.
그리고 들어있던 16개의 마가렛트
안에는 빤딱빤딱한 재질의 포장지로 되어 있어요.
크기는 손에 들어오는 크기 정도...
오픈하니, 두개가 들었어요. 뭔가 더 점점 작아지는 기분은 저만 그런가요. ㅋㅋ 원래 오리지널과는 다르게, 브라운색의 과자였어요. 여전한 다이아몬드 문양이 보이고요.
과자에서 은은한 모카향이 나요. 한입 베어 물어보니 안에는 좀 더 연한 색의 부분이 나왔어요. 커피번 같은 느낌이 나요. 버터맛도 여전하고 인공적인 모카의 향이나서 기본 마가렛트의 맛은 잘 안납니다.
그냥 마가렛트보다 좀 더 달달한 느낌이에요. 뭔가 모카맛? 향?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그냥 마가렛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그 맛이 전혀 안난다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더 달달한걸 좋아하시거나, 모카를 좋아하신다면 좋아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 취향은 그냥 오리지널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뭔가 2개 먹으면 혀가 달더라구요. 그냥 오리지널은 몇봉지 더 먹을 수 있는데... ㅋㅋㅋ 그래도 패키지에 적힌대로, 겉바속촉 혹은 부드러운 쿠키 대로 먹으면 또 다르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한번 먹어본 것만으로 만족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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