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간식으로 추천했던 옥수수 스프 베이글 칩과 함께 선물 받은 또 다른 간식 ! 다노의 인절미 과자의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2021.10.07 - [취향관/취향의 음식,식품] - 올리브영 간식 추천 오뚜기 X 딜라이트 프로젝트 '옥수수 스프 베이글 칩'을 먹어보고
다이어트 간식으로 유명한 것 같은데, 사실 저는 지금 다이어트해야할 몸무게지만 임산부라는 핑계로 다이어트 간식으로 먹은 건 아니에요. ㅋㅋㅋ 다노라는 브랜드는 유튜브로 알게 됐었는데 요새 다이어트 식품, 앱, 운동관련해서 사업을 크게 늘려나가는 브랜드 같았어요.
다노 설탕을 넣지 않은 인절미맛 고단백 스낵이라고 합니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간 과자라는 걸 강조한 것 같아요. 패키지는 버터색이 메인이고, 인절미 색감을 가미한 패키징인 것 같아요. 다노샵에서 나오는 식품류들 보면, 요새 느낌대로 디자인 잘 하는 것 같더라구요.
발아 현미 49%, 분리 대두 단백 21.3%, 콩가루 13.5% 가 메인인것 같습니다. 단백질이 10g들어가 있다고 되어 있네요.
다이어트 과자니까 뒤에 영양정보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칼로리는 132kcal입니다. 한 봉지에 30g이 들었네요. 단백질의 함량이 굉장히 높은 편이에요.
패키지를 개봉하자 마자 느껴지는 꼬순내! 밀가루가 아니라, 현미가루가 메인이라서 그런지 곡물곡물 향이 많이 나요. 인절미 가루의 향도 나긴 하지만 그냥 인절미보다는 뭔가 더 달달한 느낌이 나요.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과자들은 봉투를 작게 만들지 말던가 ㅋㅋㅋ....
꺼내보니, 인절미 가루가 묻혀진 줄무늬 없는 야채타임 느낌? ㅋㅋ
먹어보니, 맛은 정말 야채타임 그 바사삭한 식감에서 좀 더 밀집된 식감이에요. 그리고 인절미 가루에서는 좀 단맛이 나요. 그게 강한 단맛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단맛이 좀 덜 했어도 좋겠다 싶은데, 막상 콩가루들 중에서 단 맛이 아예 없으면 정말 못 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적당히 달게 한건가 싶기도 하고..
양은 그 자리에서 끝낼 수도 있고, 좀 나눠서 먹을 수도 있기도 해요. 무슨 말이냐면;; ㅋㅋㅋ 과자를 좋아하시는 분은 당연히 그자리에서 순삭 할 수 있는 양자체이긴 하지만, 맛 자체는 중간에 좀 멈추고 싶은 맛이라서 한번에 다 먹기가 힘들어요. 목막혀...ㅋㅋㅋ ㅜㅠ
그래도, 다이어트 할땐 먹기엔 좋은 간식인 건 맞는 것 같아요. 인절미를 특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인절미 대신 인절미 맛 나는 프로틴 과자로 먹는 게 훨씬 좋을 것 같군요. 지퍼백으로 보관 할 수 있으니까 좋아요.
바삭바삭한 식감을 좋아하고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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