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도 집콕들 많이 하고 계신가요? 저와 남편은 정말 거의 매끼를 집에서 집콕하며 차려먹어야 하는 시골사람(?) 이기 때문에, 마트가서 항상 먹어보고 싶은 거나, 맛있었던 거는 쟁여두는 편인데요. 떡볶이, 칼국수는 늘 저희 집 냉장고에 쟁여져 있는 아이템이에요. 칼국수는 특히 여러가지 많이 먹어보는 편인데, 이번에는 청정원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를 먹어봤어요.
집에서 바지락 가지고 직접 끓여 먹는게 최선이겠지만, 쉽지 않죠. 해감해야되는 것도 귀찮고 ㅜㅜ 그래서 기대됐습니다. 간단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바지락 칼국수!
꽤 오래전에 먹은 건데 이제서야 올리는 포스팅..^^.....;
냉장보관하면 되고, 2인분입니다. 조리법은 1인분 기준을로 나와있어요. 기호에 따라 애호박, 양파, 당근이나 새우, 조개, 오징어를 첨가하면 더 맛있다고 되어 있네요. 나트륨 함량이 꽤 높은 편이라서 당황했어요. 칼국수는 뭔가 나트륨함량이 세게 느껴지지 않는데;;
열어보면 구성품은 이렇게 들어 있었어요.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건더기, 바지락 칼국수 액상소스, 그리고 바지락 칼국수 면이 각각 2개씩 총 여섯 패키지가 들어 있네요.
물을 먼저 끓여 줍니다.
칼국수 면과, 육수, 그리고 후레이크까지 한꺼번에 다 넣어주면 조리 끝?!
5-6분정도 끓여주면 됩니다. 집에 있던 쪽파도 조금 썰어서 넣어 줬어요.
뭔가 양이 아쉬운가 싶어서, 집에 있던 물 만두와 청양고추도 잘라 주니 꽤 괜찮아 보였어요.
먹어줬는데, 바지락향이 나는 듯 했지만 바지락맛이 엄청 강하게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특히, 물만두와 청양고추를 더 넣은게 잘한 것 같더라구요. 양이 많거나 하진 않은데 물만두나 떡국 떡을 넣어서 같이 먹으면 양이 딱 좋을 것 같아요. 맛은 평범했지만, 가끔 사다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집에 있는 야채나 만두 같은 거 넣어서 먹으면 냉장고 털이할때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재구매 의사는 있지만, 뭐 꼭 쟁여두거나 할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집에서 간단하게 칼국수 먹기는 좋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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