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오셨을때 커피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다시 이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맛있는 커피도 많은 곳이지만 베트남에선 카카오도 많이 나는 곳이에요. 그래서 추천하는 초콜릿 카페인 메종 마루.

Maison Marou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면서 선물로 초콜릿을 사려고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이름이 바로 Maison Marou(메종 마루)예요.
사실 베트남에는 초콜릿 브랜드가 꽤 많지만, 저는 "하나만 추천해 달라"고 하면 고민 없이 Maison Marou를 이야기할 것 같아요.
단순히 유명해서가 아니라, 베트남에서 카카오를 가장 제대로 다루는 브랜드 중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베트남 최초의 Bean to Bar 초콜릿
Maison Marou는 프랑스 출신 두 창업자가 베트남 카카오의 가능성을 보고 만든 브랜드예요.
가 장 큰 특징은 Bean to Bar 방식.
즉, 카카오 원두(Bean)를 고르는 것부터 로스팅, 분쇄, 초콜릿 완성(Bar)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해요.
그래서 초콜릿마다 카카오 원산지의 향과 개성이 정말 잘 살아 있습니다.
카카오 원산지를 구분해서 만드는 초콜릿
보통 초콜릿은 여러 지역의 카카오를 섞어서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Marou는
- Đắk Lắk
- Lâm Đồng
- Đồng Nai
- Bà Rịa
- Tiền Giang
- Bến Tre
처럼 베트남 6개 지역의 카카오를 각각 따로 사용한 싱글 오리진 초콜릿을 만들어요.
커피에서 원두 산지를 즐기는 것처럼, 초콜릿도 지역마다 맛이 달라지는 걸 경험할 수 있는 거죠.
어떤 것은 과일향이 진하고, 어떤 것은 견과류 풍미가 강하고, 또 어떤 것은 산미가 은은하게 느껴져요.
100% 베트남에서 만들어지는 초콜릿
Maison Marou의 또 다른 매력은 거의 모든 생산 과정을 베트남에서 진행한다는 점이에요.
카카오도 베트남산, 생산도 사이공 공장에서, 사용하는 재료 역시 가능한 한 현지 재료를 사용합니다.
단순히 베트남에서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진짜 '베트남 초콜릿'이라고 부를 수 있는 브랜드예요.
그래서 베트남 선물 고민하시는 분께 많이 추천해요.

Maison Marou Flagship Saigon
주소 : 169 Đ. Calmette, Bến Thành, Hồ Chí Minh
영업시간 : 월-목 : 오전 9시 - 오후 10시 / 금-일 : 오전 9시 - 오후 10시 30분 오전
전화번호 : 1900 636996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maisonmarou/
초콜릿 카페라서 더 재미있어요
Maison Marou는 단순히 초콜릿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에요.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디저트 카페처럼 운영되고 있어서,
초콜릿 음료와 디저트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초콜릿 타르트, 에클레어, 가토, 핫초코, 아이스 초콜릿 같은 메뉴들은 초콜릿 전문점답게 만족도가 정말 높은 편이에요. 초콜릿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곳입니다.
선물용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이유
개인적으로 Maison Marou를 추천하는 이유는 패키지 디자인도 한몫해요. 사실 귀국 선물할때, 디자인도 중요하잖아요. 근데 사실 베트남에서 디자인적으로 감각적인걸 찾기 어려운데 메종 마루 패키지는 참 예뻐요.
지역별 초콜릿마다 색감과 일러스트가 달라 보는 재미가 있고, 고급스럽지만 베트남스러운 느낌도 잘 담겨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당연히 초코가 가득 들어간 메뉴를 골라 보았습니다.





당이 확 오를 수 밖에는 맛이에요. 근데 여기 카페를 꼭 한번 와봐야 하는 점. 샘플이 있다는 거에요.

이스터 기간에는 이스터 대로 꾸며놓기도 하고요. 패키지 예쁘죠?

다양한 종류로 가공된 초콜렛을 구경할 수 있는 곳.






사실 저는 초콜렛을 즐기는 편도 아닌데 여기 카카오 피넛버터는 사두는 편이에요.




사실 여기에서 앉아서 먹는 것도 좋지만, 2층에 가면 작업하기도 좋으니 랩탑으로 작업하시는 분들께도 추천이에요.

Maison Marou를 추천하는 이유
- Bean to Bar 방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드는 브랜드예요.
- 베트남 6개 지역 카카오의 개성을 그대로 담은 싱글 오리진 초콜릿을 맛볼 수 있어요.
- 공장에서 대량 생산한 초콜릿이 아니라 장인의 철학이 느껴지는 브랜드예요.
- 초콜릿만 사는 곳이 아니라 디저트와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라 여행 중 쉬어가기에도 좋아요.
- 패키지가 예뻐서 귀국 선물이나 기념품으로도 만족도가 높아요.
베트남에 오면 커피는 많이들 사 가지만, 의외로 "베트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초콜릿"은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의미에서 Maison Marou는 단순한 디저트 가게가 아니라, 베트남 카카오의 매력을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초콜릿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들러서 음료 하나 마시고, 샘플도 맛 보면서 마음에 드는 지역의 초콜릿 바 몇 개 골라오는 걸 추천드려요. 여행이 끝난 뒤에도 베트남의 맛을 가장 오래 기억하게 해주는 선물 중 하나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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