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향관/취향의 취미 - 그림,낙서

서울우유 - 커피포리

by 귀밤토리 2021. 1. 20.
반응형

커피 포리를 아시나요?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에 든 삼각 커피우유라고 하면 더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대부분 삼각 커피우유라고 하죠. 그 삼각커피우유의 이름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커피 포리'라고 합니다. 저도 괜히 가끔 사서 마시기는 하는 커피 포리입니다. 커피 포리를 마시다가, 한번 그려봤던 커피포리 캐릭터를 직접 아이패드와 애플 펜으로 그려봤습니다.  ㅋㅋㅋ안 쓰는 텍스쳐 브러시 써보려고 했는데 잘 표현된 것 같진 않습니다. ㅜㅜ 괜히 팩보다 이렇게 마시면 더 맛있는 느낌이 드는 건 저뿐인가요? 뚱바(빙그레 바나나 우유) 보다도 좋아하는 커피 포리입니다 :) 라벨 있게, 없게 따로 그려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빨간 글씨로 서울우유라고 적혀있는게 더 귀엽게 느껴지는데 그것도 그저 느낌때문이겠죠? 근데 그리다가 보니 궁금해서 몇가지 찾아보게 된 커피포리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덧붙여서 커피 포리가 아직까지 판매되고 있는 이유는 옛 향수 때문에 아직도 찾는 소비자가 많다고 합니다. (저도 괜히 우유팩에 든 것 보다는 포리에 든 게 더 마시고 싶더라고요.)  '커피 우유 외에 다른 제품들은 수요 감소로 인해 생산이 안 된다'란느 얘기가 있었는데, 이렇게 폴리 포장 재질이 폴리에틸렌에 든 다른 맛 우유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쓸모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알고 나니 꽤 쓸모 있는 커피 포리에 대한 상식입니다. 태어난 해는 1974년이라고 하니 제 생각보다 오래된 역사가 있었습니다. 가격도 900원이라고 하니 많이 올랐네요. 

출처 : 서울우유 공식블로그

커피 포리가 처음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산업화 발달로 인해 병우유에서 플라스틱 재질의 포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른 공정보다 만들기 쉬워 추가적인 접힘 공정이 없고 안에 우유가 담기 편하게 생겨서라는 이유때문에 생겨났다고 합니다. 이름의 기원은 찾아보니 포장 재질이 폴리에틸렌이라서 라고 합니다. 커피폴리도 아니고 커피 포리... 이름이 귀엽다고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가요?

 

다음에는 뚱바도 그려볼까 생각이 듭니다. 당신의 선택은 뚱바인가요? 커피포리인가요? (TMI로, 둘다 흰 우유보다 좋지만, 어렸을땐 뚱바였지만, 지금은 커피포리가 더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