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28일차인 밤톨이. 요새 귀차니즘 때문에 블로깅을 못했다. 아니 안했다. 이제 다시 열심히 할 생각...ㅋㅋㅋ
밀린 블로그를 다 쓰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좀 써볼 생각. 그 중 첫번째는 우리 밤톨이의 목튜브 후기 ! 진작에 해줄까 싶었지만 쫄보인 엄마는 4개월차가 되어서야 해줬다.
내가 구매한 건 스위마바 해피세트 ! 아기목튜브, 기저귀, 온도계, 러버덕이 있는 세트였다. 다른 브랜드랑 고민하다가, 그래도 믿을만한 브랜드를 사보고 싶어서 스위마바로 구매했다.
디자인은 러버덕 ! 안에 방울도 들어가 있고, 색도 노랑노랑 귀엽다. 러버덕도 같이 넣어줬지만 아직은 둥실둥실 떠다니는 것에 의의를 두는 밤톨이.
사진보다 영상으로 보면 더 좋아하는게 느껴지는 밤톨이.
기저귀는 소변이랑 대변은 이미 실컷 싼 상태여서 , 안하고 그냥 맨몸으로 들어가는 밤톨이.
긴장 긴장!
엄마도 한번 보고
하다보니 정말 좋아하던 밤톨이. 자주 자주 해줘야 겠다는
장점은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다. 바람 넣는 것도 같이 들어와서 그런지 바람 넣는게 어렵지 않다. 디자인도 귀엽고 튜브안에 방울도 들어있어서 아기가 심심하지 않도록 놀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다. 튜브 아래 손잡이가 있어서 아기가 잡을 수 있다. 안전에 관해서는 신경 쓴 게 보여서 좋았다.
단점은, 바람 넣는 걸 조절하기가 힘들다. 첫날에는 괜찮았는데, 두번째에 바람양이 문제였는지 물을 먹었었다. ㅠㅠ 뭔가 이걸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목 받치는 부분이 약간 날카로운 것 같아서, 처음에는 그냥 했지만 다음부터는 가제수건을 걸치고 목을 걸게 했더니 좀 나아졌다.
엄마, 아빠 둘 다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ㅋㅋ 아기도 수영하는 걸 좋아할것 같았는데 역시나 수영을 좋아했다. 수영하고 나면 그날은 정말 꿀잠 중에서도 꿀잠 !!! 그래서 자주 해주려고 한다. 나중에는 엄마 아빠랑 같이 수영장에서 수영 할 수 있는 날까지 열심히 목튜브로 수영 시켜줘야겠다.
집 지을때 화장실 두군데 모두 샤워 부스만 넣고 싶었었는데, 육아하시는 분들이 나중에 아기 낳을거면 무조건 욕조 넣으라고 해서 하나만 넣었는데 이렇게 잘 쓸 줄이야 !! 자주 시켜줄게 밤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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