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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넷플릭스 SF영화추천 | '월요일이 사라졌다(What Happened to Monday?)'를 보고 / 누미 라파스, 윌럼 더포, 글렌 클로즈 출연

by 귀밤토리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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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면서도, 영화는 열심히 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힘든 영화 한편 통째로 보기. 그래도 아기 분유 먹이면서, 트름시키면서, 재우면서 열심히 본 영화가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있는데, 티빙을 켜자마자 갑자기 이게 홈화면에 떠서 드디어 봤네요. 예전에 유튜브로 추천하는 영상을 보고,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봤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했는데, 호응이 좋아서 영화관에서 개봉까지 하게 된 영화라고 해서 더 기대. 포스터는 좀 별로인듯하다. 뭔가 삼류영화...느낌 ㅠㅠ 한국 포스터도, 미국 포스터도... 포스터는 약간 망삘...... 

티빙 넷플릭스 영화추천 월요일이 사라졌다 What Happened to Monday?를 보고
티빙 넷플릭스 영화추천 월요일이 사라졌다 What Happened to Monday?를 보고

 

 

줄거리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가 신박한 설정이었다. 산아제한 정책을 시행하는 미래에 벌어지는 상황인데, 일곱 쌍둥이가 태어나게 되고 그 쌍둥이들이 정부의 감시를 피해서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일곱 쌍둥이 중 한명이 사라지고.. 사라진 한명을 찾기 위해 나머지 쌍둥이들이 힘을 합치게 된다. 

티빙 넷플릭스 영화추천 월요일이 사라졌다 What Happened to Monday?를 보고

누마 라파스 한명이 연기하는 일곱쌍둥이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다. 하루에 한명씩만 집 밖으로 나갈수 있는데, 집 밖으로 나가게 되면 그들은 카렌 셋맨으로 살아간다.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집에 돌아와서 다른 쌍둥이들에게도 모두 공유해야한다. 그래야 나머지 쌍둥이들도 본인 차례가 되면, 한명의 카렌 셋맨을 살아갈 수 있으니까..  

 

1인 7역을 소화해내는 누마 라파스의 연기가 돋보일 수 밖에 없다.

사진 출처 ; 넷플릭스 티빙 넷플릭스 영화추천 월요일이 사라졌다 What Happened to Monday?를 보고

그리고 나에겐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로 익숙한 윌럼 더포도 영화에 잠깐 나온다. 이 영화는 기획부터 완성하기까지 1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알고 있는데, 이 영화의 원래 주인공은 남자였었다고 한다. 신기한 비하인드 스토리... 

 

 

 

이 영화는 킬링 타임용으로 보기에도 좋지만,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다. 미래에는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날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대작같은 SF영화는 아니지만, 재밌게 볼 수 있는 SF영화를 찾고 있다면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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