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제일제당에서 얼큰 버섯 칼국수를 하나 사봤습니다. 사실 진한 교자 칼국수를 먹어보고 나쁘지 않네 해서, 약간의 기대로 얼큰 버섯 칼국수를 사봤어요.
저의 칼국수 취향은 하얀 국물, 남편은 빨간 국물인데 과연 어떨지... 1인분씩 낱개포장으로 2인분양이 있다고 합니다. 5분 냄비조리!
'고추장과 소고기의 얼큰하고 시원한 맛과 신선한 마늘, 느타리 버섯으로 풍부한 향미를 살린 얼큰 버섯 칼국수'라고 쓰여 있네요. 냉동보관하는 칼국수에요.
냉동보관이 되니, 오래 보관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조리방법이 쓰여져있네요. 나트륨이 꽤 높은 편이에요.
칼로리는 830kcal
열어보니 이렇게 두팩이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비법 소스. 각각 1인분씩 소분포장이 되어 있어요.
물의 양을 지켜서 조리하는 게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350ml 종이컵 약 2컵의 물이 1인분양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두개를 끓일 거여서, 700ml의 끓는 물에 다 넣어줄겁니다.
원물 고명이 아래로 아래쪽으로 해서 끓여주라고 했지만, 그냥 ㅋㅋ 넣고 다 풀어줬어요.
집에 있는 실한 표고버섯 하나 잘라서 넣어줬어요.
면이 두꺼운 면이에요.
2인분인데 양이 적다..? 면이 적다?
패키지 자체에 들어간 버섯의 맛은 거의 안 납니다. 소고기의 시원한 맛이 있다고 하는데;; 전혀 안 느껴졌어요. 아쉬운 점은, 면이 두꺼워서 그런지 뭔가 양념이 잘 안 베어들어가서 면과 육수가 따로 노는 느낌이더라구요. 뭔가 다 전체적으로 아쉬운 칼국수였어요.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깊은 맛이나 이런걸 바라지도 않았지만, 생각보다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다른 데서 나온 칼국수들이 더 괜찮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나마 집에 있던 실한 표고버섯을 넣어서 먹어서 그나마 버섯맛이 났지 그냥 먹었으면 버섯 칼국수라고 할 수 있나 싶을 정도의 맛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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