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향관/취향의 음식,식품

냉동깐풍기 추천 | CJ 제일제당 '고메 바삭바삭촉촉한 깐풍기'를 먹어보고

by 귀밤토리 2021. 12. 29.
반응형

남편이 야식으로 같이 먹자고 꼬신... 깐풍기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CJ앱에서 세일을 엄청 했던 시기가 있어서 왕창 사둔 CJ의 냉동제품들이 저희 집에 가득합니다. 제가 이제 만삭이기도 하고, 주변에 배달 시켜먹을 곳이 치킨집 하나 뿐인 시골에서는 냉동제품이 가득 있어야 마음이 놓여요. 사실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자중하려고 하는데 남편도 재택을 해서 둘이서 매끼 챙겨먹기도 힘들고 남편은 업무를 끝내고 혼자 야식같은 걸 먹을 곳이 없으니 냉동식품을 사놓게 되네요. ㅜㅜ

아무튼 CJ의 고메 바삭바삭 촉촉한 깐풍기를 사봤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제품이라 리뷰 써봅니다. 튀기고 오븐에 다시 구워 더욱 바삭하고 촉촉하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지 제가 먹어보겠습니다.

CJ 제일제당 '고메 바삭바삭촉촉한 깐풍기'를 먹어보고

에어프라이어로 해 먹으려고 했는데, 예열하기가 귀찮아서 프라이팬 해동 및 조리방법을 선택했어요. (에어프라이어가 셰프 추천방법이었다는 걸 제대로 봤으면 그냥 그대로 할걸...싶었어요ㅜㅜㅋㅋ)

CJ 제일제당 '고메 바삭바삭촉촉한 깐풍기'를 먹어보고

 

CJ 제일제당 '고메 바삭바삭촉촉한 깐풍기'를 먹어보고

 

CJ 제일제당 '고메 바삭바삭촉촉한 깐풍기'를 먹어보고

소스 준비 방법은 전자레인지가 있고, 중탕 조리방법이 있는데 저희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J 제일제당 '고메 바삭바삭촉촉한 깐풍기'를 먹어보고

소스는 이렇게 보라색 패키지에. 보라색 잘 뽑았더라구요. (원래 보라색 좋아함ㅋㅋ)

CJ 제일제당 '고메 바삭바삭촉촉한 깐풍기'를 먹어보고

에어스팀 배출구가 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CJ 제일제당 '고메 바삭바삭촉촉한 깐풍기'를 먹어보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줍니다. 

하나를 뜯었는데... 엥????? 양이 이게 뭐야....순간 짜증이 확 났네요. ㅋㅋ 

냉동깐풍기 추천 CJ 제일제당 '고메 바삭바삭촉촉한 깐풍기'를 먹어보고

그래서 두봉지를 먹기로;; 소스를 일단 전자레인지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돌리고 나니 봉투가 빵빵하게 부풀어 있더라구요. 

냉동깐풍기 추천 CJ 제일제당 '고메 바삭바삭촉촉한 깐풍기'를 먹어보고

그리고 한봉지를 더 까서 (총 두봉지) 부어서 익혀보니 알알이 크기가 달라서 잘 안 익는게 많더라구요. 꽤 오랫동안 익혔는데 안 익는게 많아서, 결국 가위로 조사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잘 익더라구요. 만들때 좀 균일한 크기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걸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냉동깐풍기 추천 CJ 제일제당 '고메 바삭바삭촉촉한 깐풍기'를 먹어보고

그리고 냉장고에 오늘 내일 하던 양상추를 잘 잘라서 잘라주고, 익혀진 깐풍기 조각들을 올려줬습니다. 

그리고 아까 전자레인지에 익혀둔 소스를 부어줬습니다. 

 

양념은 좀 부족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사실 뭉탱이로 나오는 것들을 잘 섞어주면 모자른 양은 아닌 것 같아요. (많은 편은 확실히 아니긴 하지만) 

냉동깐풍기 추천 CJ 제일제당 '고메 바삭바삭촉촉한 깐풍기'를 먹어보고

근데 오히려 저는 너무 잘 섞지 말고, 이렇게 먹기를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소스는 제 취향이 아니었어서 소스가 덜 묻은 부분이 맛있더라구요. 

정말 바삭하고 쫄깃한 편입니다. 근데 에어프라이어에 해줬으면 빠삭하고 전체적으로 잘 익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다음에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어 보려고 합니다. 고기 자체의 맛은 맛있지만 양이 너무 사악하게 적다. 소스는 매콤달큰한 소스이긴 한데 좀 짠편이고 제가 생각 했던 깐풍기의 소스 느낌이 아니라서 살짝 실망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양과 마늘 플레이크라도 좀 넣어주지 싶었던 것? ㅋㅋ 그나마 집에 있던 양배추랑 먹어서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집에 하나씩 있을때 먹으면 좋겠지만 양이 좀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아쉬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