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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관/취향의 음식,식품

신상과자 리뷰 | 크라운 '빵 풍미 가득 크로플' 을 먹어보고

by 귀밤토리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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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과자가 나오면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있나요? 그게 바로 접니다. ㅋㅋㅋ 요새는 편의점 갈일이 많이 없고, 거의 이마트나 하나로 마트를 가는 편인데, 그 두 곳 중에는 그나마 이마트가 신상품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에요. 이번에 이마트를 갔더니 있었던 과자가 있었어요. 진열되어있는 것 중에 많이 팔려 있는 상태인 것 같아서 저도 냉큼 사왔습니다. 

 

유튜버중에서 'Muksimi 윤이나'님 영상중에 나왔던 과자였는데 궁금하긴 했는데 여간 보이질 않았거든요. 근데 이마트에 있어서 바로 사왔습니다. ㅋㅋ 맛 리뷰를 보고 궁금하다 하는 것들은 꼭 사봐야 하는 1인... 

 

귀여운 패키지로 되어 있었어요. 빵 풍미 가득 크로플이라고 크게 쓰여져 기대감 뿜뿜!  '버터 크로와상X슈가 와플'라고 쓰여 있었었는데, 버터 크로와상을 와플 기계에 누른다음에 슈가를 뿌렸다는 거겠죠? 

 

귀여운 버터색의 무광 패키지라니 ㅋㅋ 귀엽네요. (패키지에 진심인편...) 

총 내용량은 98g 이고, 칼로리는 440kcal입니다. 당류가 높은 편으로 보이는 걸 봐선 달달하겠죠~ 

원재료명도 찍어봤습니다. 

여니까, 빵의 풍미보다는 뭔가 달달한 냄새가 먼저 들어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더 브라운색이라서 놀랐어요. (사실 조금 더 노릇노릇하고 옅은 색일줄 알았거든요.) 

양은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요. 과자 봉지 자체가 빵빵한 편이라서, 아니 이렇게 빵빵하기만 하고 내용물은 별로 없는거 아니야 ? 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과자의 부피 자체가 큰 편이라 그런지 양은 적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와플모양이 잘 보여지는.. 벌집피자 확대시킨 다음 더 빵빵하게 만든 느낌처럼 보이네요. 벌집 피자는 조금 얇은 편이라면, 이 과자는 빵실빵실한 편? 

 

신상과자 리뷰 크라운 '빵 풍미 가득 크로플' 을 먹어보고

하나 먹고 나서, 정말로 생각나는 과자가 딱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캬라멜콘 땅콩' 느낌? 캬라멜콘 땅콩은 좀 더 캬라멜향이 많이 나고 과자 자체가 입에 넣으면 좀 부스러기처럼 되버리는 게 특징이라면, 이 과자는 캬라멜향은 거의 없고, 달달함은 있어요. 텍스쳐가 사실 신기하긴 한데, 캬라멜콘 땅콩과는 조금 다르지만 얼추 비슷한 느낌. 캬라멜콘 땅콩이 약간 바나나킥 처럼 바스라진 다면, 이건 좀 더 바나나킥+벌집피자 합친것 처럼 바스라진달까요. 

재구매 의사는 있긴 한데, 자꾸자꾸 생각 나는 맛은 저한테는 아니었어요. 달달한 과자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고, 크로플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은 도전해보시기를 추천하고 싶네요. 

 

ㅋㅋ제가 과자는 확실히 달달한 것 보다는 짭짤한 걸 좋아하나봐요. 짭짤한 과자류는 맛있으면 한봉지 순삭인데, 달달한 과자는 한봉지를 잘 못 끝내겠더라구요. 이 과자도 역시 그랬습니다. 근데 이런 시도를 한 건 좋은 것 같아요. ㅋㅋ 정말 신상이 많이 나오는 식품업계인데, 많은 브랜드에서 뭐 하나만 걸려라 하고 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은근히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저는 달달하고 바삭바삭한 과자가 생각난다면 재구매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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