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늘 있다보니 매끼 해먹다보니, 저희 집 식탁과 아일랜드는 하루에도 몇번씩 청소할 일이 많아요. 그때마다 애용 하기도하고, 요새같은 코로나 시대에 살균 소독할 곳이 많잖아요. 여기저기 잘 쓰는 용품?을 소개하려고 리뷰를 씁니다. 사실 제가 알게 된 계기는 유튜브 디에디트 라이프에서 알게 됐어요.
소주 회사에서 만든, 소주에 들어가는 알코올을 75% 희석한 소독제라고 합니다. 기름때는 물론, 화장실에서 청소할 때에도 꿀템이에요. 식품에 서도 될 정도로 안전하다고 하니, 에디터 M님은 귤 같은거 보관할 때 뿌리고, 잘 닦아서 넣어두면 좀 더 보관이 오래 되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사실 저는 쫄보여서, 식품에는 잘 써보지 않았지만 제품 자체에 '생면, 슈크림, 조미 오징어, 육포, 감자샐러드등 분무하여 사용해도 된다'고 쓰여져 있어요.
살때 세병과 분무기 세트로 샀는데, 생각보다 집에서 쓸때 엄청 금방금방 닳는 느낌은 아니에요. 대용량이라서 그런지, 적은 양으로도 많은 걸 청소할 수 있어서 그런지 빨리 빨리 못 쓰더라구요. ㅋㅋ
대장균,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살균력은 99.999%이상이라고 합니다. 분무나 침지후 증발하므로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고 해서 좋아요.
사용방법도 간단해요.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이물질 및 물기를 제거 후, 표면에 고르게 분무하거나 침지 하면 됩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 부터 36개월, 즉 3년 안에만 쓰면 된다는 거겠죠. 용량은 1000ml이에요.
세트로 온 분무기에, 스티커에 붙여서 사용중이에요. 너무 많이 써서 스티커가 ㅋㅋㅋ 막 떨어지려고 하는게 단점이긴 한데, 같이 오는 분무기도 분사력 짱!! 세트로 같이 오는 거라 사실 기대를 안 했는데 사서 쓰는 싸구려 분무기보다 분사되는게 더 잘 분사가 잘되는 느낌이에요.
저희는 항상 요리하고 밥 먹으면, 인덕션 위, 식탁 위 모두 이걸로 청소해요. 분사하고 나면 사실 알콜냄새가 나긴 하는데, 소독되는 느낌 쫙쫙. 기름때도 잘 지워지고, 음식 얼룩진것들도 잘 지워져서 좋아요. 아이들 장난감에 뿌려도 된다고 하니, 뿌리고 소독해서 잘 말려주면 애기들한테도 무리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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