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길어지는 재택으로 별의 별 밀키트, 레트로트식품을 다 섭렵하는 것 같아요. 저희는 집에서 집밥도 잘 해먹는 편이긴 한데, 남편의 재택이 길어지다보니 정말 매끼니를 차려 먹는것도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한 레트로트 식품들도 구비를 해놓고 가끔 간단하게 먹는 편이기도 해요.
두부 청국장을 사봤어요. 더 비비고에서 나온 덮밥소스네요. 단백질을 강화하고, 나트륨을 저감했다고 합니다. 실온보관인점이 저는 늘 놀라울 뿐..
큼지막한 두부, 사골 육수 더한 깊은 맛, 단백질 강화... 짜지 않은 맛 5무 첨가! 이렇게 적혀있네요.
뒤에 조리법이 쓰여져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하거나 끓는 물 조리할 수 있어요.
파우치의 크기는 이 정도.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에요.
생각보다 안에 들은 내용물이 실했어요.
사진에서는 양이 거의 없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양은 괜찮았어요.
데워서 밥 위에 얹어 먹어봅니다. 생각보다는 안 짜서 좋더라구요. 두부 크기나 양도 꽤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이런 레트로트 제품들 중에서 두부가 들어간 것들 먹을때마다 두부가 너무 절여져 있어서 좀 별로 인 것들이 있었는데 이건 그런 두부맛은 안 나서 다행이었어요.
깨를 뿌려주고 먹으니 더 고소함이 증가!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건더기가 의외로 실했고 엄청 짤것 같이 생기긴 했지만 생긴거에 비해 엄청 짠 정도는 아니었어요. 아쉬운 건, 야채같은 게 좀 더 섞여 있었음 좋았을 걸 싶었어요. 표고버섯도 있고 하긴 하지만, 양파같은게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가격이 4000원 언더로 살 수 있어서 나쁘진 않지만, 가성비가 엄청 좋은 것 같이는 안 느껴져요. 그래도 집에 있으면 정말 먹을 거 없을때 간단하게 해먹기 좋은 아이템이라서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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