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빼빼로데이인데요. 워낙 무슨 데이 잘 챙기는 사람도 아니지만; ㅋㅋ 빼빼로도 좋아하지만 저는 쵸콜렛 안 발려있는 프리츠를 더 좋아해요. 빼빼로의 과자 부분에 시즈닝이 묻혀져 있는 느낌.
원래는 일본과자 이지만, 한국에서도 수입을 하는 과자인데요. 어렸을땐, 수입과자샵에서 볼 수 있었는데 요새는 편의점 같은데 가끔 있더라구요. 빼빼로 만큼 흔한건 아니지만, 종종 보이면 사먹곤 하는 과자에요.
원래 프리츠가 유명한 맛들이 몇개 있지만 사라다,토마토 이 맛들은 먹어본 맛인데, 어니언 크림 치즈 맛은 한번도 안 먹어봐서 사봤습니다. 37g에 180kcal 양에 비해서 칼로리가 좀 있나 싶기도 하지만 옆에 있는 홈런볼 보다야 ㅋㅋ...
밀가루는 호주산과 미국산을 썼네요.
영양정보도 보고 가세요~
프리츠를 더 즐겁게(?) 먹는 방법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열자마자 보이는 길다란 막대들. 개수는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21스틱 정도 네요!
ㅋㅋ 정말 빼빼로의 과자 부분에 시즈닝 가루들이 조금씩 묻혀져 있습니다. 배경에 남편의 그림자가 보이네요. ㅋㅋㅋ
과자는 빼빼로 속 과자보다 좀 더 옹골차고 (?) 꼬소한 맛! 어니언 크림치즈맛의 시즈닝은 잘 못느끼긴 하겠어요. 뭔가 어니언 맛은 나긴 나는데 크림치즈 맛은 약한 치즈 맛정도로 추가된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는 어니언 크림치즈 맛?! 이라고는 잘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짭쪼름한 밸런스가 좋아요. 맥주 안주로도 좋을 것 같고요.
재구매의사는 있지만, 생각보다 프리츠를 파는 편의점이 많이는 없어서 자주 먹을 수가 없네요. 그래도 뭔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스낵으로 좋은 것 같아요. 너무 과자 바삭바삭한 맛만 있는게 아니고, 시즈닝도 묻혀져 있어서 짭쪼름한 맛도 좋구요.
다가오는 빼빼로 데이. 빼빼로를 별로 안 좋아한다면 프리츠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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