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마트 갔을 때 골라온 청국장 찌개 ! 열시반에 갑자기 밥을 먹겠다고;; 그러면서 먹어보겠다는 청국장 찌개. 두개를 사니 세일해서 구매해봤는데 맛이 없을까 있을까 걱정하면서 사본 청국장 찌개입니다.
피코크에서 나오는 마라탕도 잘 먹고 있는 편인데, 청국장 찌개는 또 처음이네요.
500g로 374kcal입니다. 1-2인분일라고 적혀 있는데, 딱 맞는 설명같아요. 1인분이라고 하기엔 조금 많고, 2인분이라고 하기엔 조금 적어요.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
고 단백 저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당류라고 적혀있네요. 근데 아무래도 레트로트 식품을 먹으면서, 이게 건강하겠지? 하면서 먹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덜 해롭다고 하면 ㅋㅋ 괜히 관심이 가지네요.
뒤에는 조리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직접가열, 중탕조리, 혹은 전자레인지 조리를 할 수 있어요.
나트륨 함량은 좀 많지만, 칼로리는 의외로 적네요.
집에 있는 잘라 놓은 양파와 감자도 조금 넣어주기로 했어요.
부어서 직접 가열하는 형태로 먹는 남편. 근데 이거 옆에서 지켜보니 생각보다 내용물이 의외로 실해서 남편도 오 이거 괜찮은데 ? 계속 그러더라구요. 두부와 야채, 그리고 청국장까지 나쁘지 않게 들어가 있어요.
간단하게 한끼 먹기엔 좋겠다 싶더라구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세일을 안 해도 과연 사먹을까 싶긴 하지만, 세일 하나 안하나 자주 기웃기웃 거리게 될 것 같아요. 사실 집에서 된장찌개나 김치찌개는 자주 끓이기는 하는데, 청국장찌개는 잘 안끓이게 되는데 이거 하나 있으면 간단하게 먹기도 좋을 것 같아요. 남편도 생각보다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짜기는 쫌 짠 편인데, 물을 적당량 추가해서 좀 추가적으로 더 끓여주면 간도 잘 맞을 것 같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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