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돈까스 잘 해드시나요? 예전엔 엄마가 빵가루 직접 묻혀서 해주시곤 했는데, 요새는 냉동으로 워낙 잘 나오니, 굳이 ㅋㅋㅋ 안 해먹게 되네요. 냉동도 항상 같은 브랜드를 사먹곤 했는데, 마트에서 세일해서 한번 다른걸 사보기로 했는데 꽤 만족스러워서 리뷰 남겨봅니다.
포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이마트에서 나온 느낌 같은 노란색 포장.. ㅋㅋ 요새는 고기 살이 통통한 돈까스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건 그렇게 사통통하게 안보여서 맛있을까? 걱정하면서 사왔었네요. 에어프라이어에 15분이면 완성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팬프라이로 해 먹을 예정이에요.) 480g에 1360kcal입니다. 등심으로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 했네요.
돈까스 1장당 대략 칼로리는 340kcal입니다. 프라이팬 조리 방법이랑, 에어프라이어 조리방법 모두 쓰여져 있어요. 저는 프라이팬으로 조리하는 걸 선호해서, 프라이팬으로 조리할 예정입니다.
열어보면 총 4장이 들어있어요. 크기가 약간 제각각이라서 놀라긴 했습니다.
크기는 손바닥만한 크기 인데, 손바닥 보다 좀 더 작네요.
기름을 두르고 열이 오르면 잘 구워줍니다. 겉면이 빠삭한게 잘 느껴지네요.
살짝 태우긴 했지만...ㅋㅋ
살...짝 태우긴 했는데, 한쪽만 저렇게 태운거니까;;
먹기 좋게 잘라줬어요.
고기는 그렇게 두툼하진 않지만, 맛있어요. 원래 CJ거를 잘 사먹곤 했는데, CJ 돈까스는 뭔가 튀김부분이랑 고기부분이랑 늘 따로 놀고 다 해체되는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좋았어요. 남편도 오히려 CJ돈까스보다는 이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크기는 그렇게 크거나 도톰하진 않지만, 정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이 잘 살아있는 느낌. 튀김옷이 잘 붙어있는 편이고 정말 바삭바삭해요. 확실히 냉동 돈까스는 집에서 반찬으로 간단하게 해먹기는 좋은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도 이정도로 바삭바삭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후라이팬으로 해먹으니 맛있어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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