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하나로 마트에 사진만 보고 골라와본 아워홈 오리지널 바베큐 폭립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란 가성비 !!! 약 7천원이었는데 온라인에서는 조금 더 싸게 팔고 있기도 합니다. 세개 세트는 더욱 더 싸니까, 온라인에서 사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산건, 해피 할로윈이 쓰여있는 할로윈 에디션이었어요. 정작 먹을 때엔, 할로윈이 지났을 때지만ㅋㅋ 450g 냉장제품으로, 오븐조리와 전자레인지 조리법이 둘 다 가능한 제품이었어요.
오븐에는 10분동안 조리하면 되고, 전자레인지는 전용그릇에 따로 담습니다. 담은 그릇에 랩을 씌우고, 포크등으로 구멍을 5-6개 정도 뚫어준 다음에 3분간 조리하면 된다고 하네요. 오븐이 있긴 있었지만, 예열하기도 귀찮고 손님이 왔어서 부랴부랴 전자레인지로 해봤어요.
안에 든 내용물을 보고는 처음엔 엥? 했어요 생각보다 작네 ??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먹다보니 양도 괜찮은 것 같아요.)
파스타와 폭립, 샐러드, 코울슬로를 급하게 담고 ㅋㅋㅋ 찍어봤어요. 폭립은 조리하는게 편해서 좋더라구요.
파스타가 메인이었지만, 폭립 리뷰 맞습니다. ㅋㅋㅋ
폭립의 모습 클로즈업 !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때 랩을 왜 씌워야 하는지 잘 보여지죠. ㅋㅋ 양념이 다 튈 수 있으니 랩 씌우고 조리하셔야 합니다.
정작 자르고 먹으면서는 사진 찍는 걸 까먹었네요. 남편과 제 손님 한명, 그리고 저까지 셋이 먹었는데 셋 다 괜찮다 ~ 가성비 좋은 편인것 같은데? 를 연발하면서 먹었어요. 소스가 살짝 단 느낌이 저는 있었는데, 맛있게 먹었어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 립의 크기가 크면, 2인 가구인 저희 집에서는 먹기가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텐데, 이정도 크기면 한끼에 다른 것들이랑 곁들여서 먹기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요새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배달 되는 폭립이나, 밀키트로 나오는 곳들도 있는데 이것만한 가성비는 없지 않나 싶어요. 집에서 간단하게 폭립해먹기도 좋고, 맛도 좋았어요. 양념이 너무 쎄지도 않고 적당한 맛이라서 좋았어요. 먹다보니 든 생각이지만, 뭔가 조리만 가능하다면 갖고 다니기도 좋아서 캠핑족들에게도 좋은 옵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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