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에 다녀온, 경복궁 야간 관람. 일부러 조금 더 일찍 도착해서 주변을 거닐었어요. 거닐다가 지쳐서, 가게 된 카페가 있는데 갤러리에서 운영하는 곳이더라구요.
카페 진선
주소 :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삼청로 59 (위치가 브라질 대사관과 바로 붙어있어요.)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전화번호 : 02 737 5977
총 3층이고, 제일 위층은 루프탑이에요. 1층으로 진입하는 공간도 데크로 돋아져있어요.
옥상 오픈 ! 멋진 뷰도 감상하고 가라고 쓰여져 있는 거 보고 홀랑 들어간 곳이에요.
물론 1층도 분위기가 좋아요. 야외석도 있고, 테라스도 있고, 물론 실내도 있어요.
맥주, 칵테일도 팔고, 디져트와 커피도 팔아요.
남편은 아메리카노, 저는 커피를 못마시니 티를 마셨어요.
1층에는 작품들ㄹ도 전시 되어 있고,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안에도 자리가 많았어요. 앉는 자리마다 다른 뭔가를 즐길 수 있는게 재밌게 느껴졌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놓여져 있던 소품
현재 2층은 갤러리 진선에서 전시준비하느라, 따로 구경하거나 앉을 수 있게 되어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바로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아래에서 내려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었어요.
티와 아메리카노가 나왔어요. (가격 대비 추천하거나 할 수 는 없을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 가격이 너무 비싼 것 같아요.)
그래도 분위기는 좋았어요.
금방 어두워진
위치와 목이 좋은 곳이지만, 아메리카노 가격이 6천원...? 띠용 하는 가격이었어요. 육천원으로, 전시도 볼 수 있었다면 좋았지만, 그런 것도 아니었어요. 티도 6천원이라니... 티백만 들어가는데; 비싸다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 가격이 비싸도 다른 것들이 그정도로 좋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 편인데 그러기엔 좀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많았어요.
전시를 2층에서 하면 볼 수 있었다면 조금 느낌이 달라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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