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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야탑점'를 가보고

by 귀밤토리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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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이었나요 ? 멕시코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원래 먹으려던 음식점을 제쳐두고 갑자기 선회하게 된 멕시코 음식 !!! 사실 미국 살때, 스트릿 타코와 치미창가, 부리또등 정말 정말 좋아했는데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사실 만족스러운 멕시코음식점을 찾지는 못했어요. 이태원에 유명하다는 곳도 가봤고 뭔가 모자른 느낌이.. 그리고 생각날때마다 이태원을 가서 먹기도 먼 거리라서 포기하려고 할 때, 수원 AK플라자에 있는 훌리오를 외국인 친구한테 추천 받았었습니다. 거기를 꽤 자주 가다가, 언제부터인지 중간에 맛이 조금 변해서 그냥 포기하고 있었죠. 

 

그런데 잊고 있던 그곳이 생각났지만, 수원점은 마지막에 갔을 때가 정말 좀 별로여서 이번엔 좀 더 가까운 분당 야탑점을 가기로 했습니다. 정작 분당살때는 분당야탑점 가볼 생각도 못한게 어이없긴 한데 ㅋㅋ 이번 기회에 가봤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79-8입니다. 평일은 12시부터 3시까지, 중간에 두시간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영업을 하십니다.  토요일은 12시부터 새벽 12시까지, 일요일은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구글 리뷰는 4.2로 높은편입니다.  

 

사실 야탑점을 갈 생각을 안했던 이유가 이 주변이 주차하기가 힘들어서 갈 생각을 안했었는데 바로 맞은 편에, 공영주차장이 있더라구요. 공영주차장에서 주차해도 가격은 싸지만, 훌리오에서 주차했다고 하면 주차권을 주시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앞에는 주차금지이니까 참고하세요.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앞에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도 볼수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가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메뉴는 다양하고, 다양한데에다가 세트 메뉴까지 잘 되어있으니 원하는 대로 참고하셔서 ! 물론 저와 남편은 배고프기도 하고 해서 세가지를 시켰습니다.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그리고 남편과 제가 탄산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환타 포도맛은 ㅋㅋㅋ 둘다 포기못해요. 그래서 하나 시켰습니다.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트리플 파히타를 시키니가 이렇게 나옵니다. 치킨, 포크, 새우 세가지와 또디아와 소스들이 좌르륵. 특히 과카몰리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우어크림, 할라피뇨, 살사까지 !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크 ! 사실 저는 화이타 보다는 타코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남편님께서 시키시고 싶다고해서 시켰습니다.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따뜻한 또띠아는 리필이 됩니다. 그 또띠아에 고기와 소스를 기호에 맞게 넣고 싸먹으면 됩니다.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리필이 가능한 또띠아 !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양껏 넣어서 함냐 함냐 함.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그리고 또 나온, 치미창가 ! 사실 ㅋㅋㅋ 미국에서 먹던 치미창가들은 정말 안 건강한 느낌이었는데 훌리오의 치미창가는 뭔가 건강한 느낌입니다. 제가 훌리오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남편도 이게 제일 맛있다고 했어요. ㅋㅋㅋ아니 튀겼는데 말해 뭐합니까 당연히 맛있지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그리고 파프리카 크림 엔칠라다 !! 이건 크림때문에 가끔 생각납니다. 크흐 

분당 야탑 멕시칸 음식점 'Julio 훌리오'

다 나오고 흡입하고,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갈라놓은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먹은 멕시칸 음식점 훌리오 !!!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밤에 술마시러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엔 훌리오에서 타코를 먹어봐야겠어요. 예전에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혹시 멕시칸 음식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치미창가와 엔칠라다 혹은 타코를 시켜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칠리 치즈프라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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