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파는 떡볶이들도 많이 먹어본 것 같은데, 최근에 이 떡볶이가 맛있다는 지인을 추천을 받아서 바로 스마트스토어에서 사봤습니다. 끝짱키친에서 나온 끝짱 쌀 떡볶이 ! 밀떡도 있어서 두가지 다 사봤는데 일단 쌀떡이 땡겨서 먹어봤어요!
끝짱키친 '끝짱 쌀 떡볶이'의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떡은 350g, 어묵 114g 그리고 액상소스 185g가 들어있습니다. 깔끔한 패키지에 기대가 됩니다. 요새 참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조리방법도 있어서 이대로 따라하면 좋겠네요. 끓이고, 버리고, 볶고 ! 간단하네요. 요새 정말 라면만큼 간단한 식품들이 많이 나와서 좋은 것 같습니다.
떡볶이의 장점은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더해서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저는 참고로 치즈랑, 라면 그리고 튀김을 같이 먹는걸 좋아하지만 ㅋㅋ 취향에 따라 ! 알아서 준비해주세요.)
칼로리는 460g당 554kcal입니다.
소스가 들어있고,
어묵, (어묵이 엄청 실해서 좋았어요. 원래 어묵 안 좋아하는데... 여기 어묵 맛있더라구요)
떡도 들ㄹ어있어서, 물에 잠시 담궈줬습니다.
집에 있던 햄이 유통기한이 지나갈라 그래서, 같이 넣어주고, 어묵과 떡을 넣었습니다. ( 아니, 이때부터 너무 향이 좋아서 뭐 따로 육수 넣은 줄 알았네요. 어묵에서 나오는 향이 엄청 나더라구요. )
보글보글 끓는 내용물들에서 물을 살짝 빼줍니다.
불을 좀 덜어준다음, 소스를 넣어줍니다.
헉 소스가 제대로 에요. 집에서 보통 해먹으면 이런 농도랑 이런 색이 잘 안 나오는데, 뭔가 꾸덕하고 뻐얼건 이 느낌!! 다른 레토르트 떡볶이들 봐도 이렇게 잘 안 나오던데, 벌써 기대감이!
따로 라면 면을 끓여서 그 위에 넣어줬어요.
면을 보통 같이 끓여버리기도 하는데, 이 날은 뭔가 따로 끓여서 넣어서 원래의 끝장 쌀 떡볶이의 농도가 유지되게 해봤습니다.
크헉. 먹은 지 꽤 됐는데도 포스팅하면서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남편이랑 정말 맛있게 잘 먹었네요. 꽤 매콤해서 좋았어요. 보통 일반 떡볶이들 사먹으면 안 매운데, 맵싹해서 좋았습니다. 크 국물도 본인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토핑도 넣어드시고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원래 일반적으로 나오는 떡볶이 레토르트 사먹으면 저와 남편은 둘 다 떡을 별로 안 먹고 남기는 편이고 라면에 집중하는 편인데요. 이건 떡도 쫄깃쫄깃해서 떡도 다 먹었고, 어묵도 끝까지 다 먹은게 정말 처음이네요. ㅋㅋㅋ 어묵중에 특히 물고기 모양 어묵이 맛있었다는.. 매콤한것 좋아하고 쌀떡볶이 좋아하시는 분들 집에서 혼자 해드시면 이런 맛 잘 안나는데, 뭔가 포장마차에서 길거리에서, 먹는 그런 불량한 맛을 집에서 해드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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