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주섬주섬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싸다 주셨다. 원래 그런 편이긴 하지만, 요즘 들어 더 신경이 쓰시는 모양 ㅋㅋㅋ 엄마 고마워!
각종 반찬과, 맛밤 그리고 김부각 ! 김부각은 정말 내가 본가에서 살면서도 엄마랑 옆에 앉아 같이 열심히 먹어왔던지라 그게 생각이 나셨는지 사다주신 김부각 ! 아니 김부각은 못참지 ! 아니 요새 달달한 것 보다, 짭짤한 게 참 많이 땡기네요 ~
다양한 김부각을 먹어본 편이긴 한데, 처음 먹어보는 오희숙 전통부각의 찹쌀 김부각 ! 김과 찹쌀 모두 국내산을 쓴다고 하니 기대해본다.
다양하게 먹는다고 하지만, 저는 반찬보다는 무조건 간식으로 찾게 되는 김부각입니다. 과자도 좋지만 바삭바삭한 김부각도 좋아요.
위에 하나, 중간에 하나 뜯는 곳이 있네요. 이런 디테일 괜히 좋아합니다. ㅋㅋㅋ 특히 김부각 먹을때는 패키지가 길면, 기름이 손에 잘 묻어서 이런식으로 되어있는 패키지가 좋더라구요.
뜯자마자 양 체크 해봅시다. ㅋㅋㅋㅋ 아니 양은...많지 않네요.
그래도 김부각의 바삭해보이는 형태에 기대감이 생깁니다.
적당히 도톰한 뭔가 ㅋㅋㅋ 김붙어 있는 콘칩 두께같은 느낌입니다.
사이즈도 적당합니다. 콘칩보다는 살짝 큰 것 같긴 하지만, 바삭바삭하게 생긴 김부각을 하나 집어서 먹어봅니다.
적당히 짭쪼름하고, 바삭바삭한 김부각 !! 아니 가끔 눅진해지는 김부각 많이 봤는데 아주아주 빠삭빠삭 맛있었다는..
그냥 과자들 보다 더 영양적으로 좋은 건가 싶긴 하지만 ㅋㅋ 열심히 먹었습니다.
다들 저처럼 하나 뜯으면 다 드시는 거 맞죠 ? ㅋㅋㅋ
멈추기가 힘든 맛입니다. 예전에 마마무의 화사님이 김부각 드시는 게 화제가 됐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정말 김부각도 난리가 났었죠. 그때도 정말 열심히 먹었는데, 요즘에 또 열심히 먹고 있는 김부각입니다.
바삭함이 남달라요 ! 겉에 있는 찹쌀 튀겨진거 한번 봐주세요. 안 바삭바삭할 수 없는 텍스쳐 ㅋㅋ
간도 정말 너무 짠 김부각들도 많은데, 이건 정말 계속 들어가는 맛입니다. 술안주로도 챙겨 놓으면 좋을 것 같은 김부각입니다.
영양정보도 참고하시라고 올려놔봅니다.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크 ! 너무 맛있어요. 엄마가 맛있어서 사오신 건지 따로 물어보진 않았지만, 엄마가 건내준 세봉지를 이미 깔끔하게 다 클리어 했습니다. 몇개 더 쟁여 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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