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먹어보고 싶은 과일들도 참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를 교잡해 만든 과종이라고 합니다. 자동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콧(Apricot)을 합쳐서 만든 이름 플럼코트라고 합니다. 판교 현대백화점에 들르면 항상 기웃거리는 곳이 식품관인데요. 특히 식품관에서 과일 사오는 재미가 쏠쏠해요. 다른 곳들보다 좀 더 당도들도 높고 가격도 높습니다. (^^...;) ㅋㅋㅋㅋㅋㅋ
이번에 갔을 땐, 복숭아와 플럼코트를 보고 모셔왔는데 가격이 정말 ㅋㅋㅋ 사악하더군요. 복숭아는 정말 먹고 싶어서 산 거였는데 네개에 4만원대... 근데 하나 먹고 더 짜증났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ㅜㅜ ㅋㅋㅋ 그리고 플럼코트는 사실 궁금하긴 했는데 인터넷에서 시켜야 되나 고민하고 있었는게 식품관에 딱 있길래 궁금해서 사와봤어요!
짠 아담한 여섯개가 들었는데 만오천원.... 하나에 2500원꼴이네요. 과일값 정말 비싼것 같네요 ㅜㅜㅋㅋ
크기는 조그마해요. 제 손의 반도 차지 하지 않는 크기입니다. 복숭아처럼 복슬복슬한 털이 있지만 복숭아 털보다는 더 짧은 느낌?
물에 담가서 조금 놔뒀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줬어요.
물에 닿으니, 조금 더 털이 없어진 느낌? ㅋㅋㅋ 뭔가 조금 복슬복슬한 자두느낌같기도 하고요 ?
먹어보겠습니다.
한입 베어 물어봤습니다. 껍질은 복숭아보다는 더 얇았고, 질기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났습니다. 과육이 생각보다 상큼한 맛이 더 강했어요. (전 뭔가 달큰 할 거라고 생각했었나봐요.) 정말 자두와 살구의 느낌이 ㅋㅋㅋ 다같이 나서 신기했습니다.
중앙에는 씨가 이렇게 있네요. 뭔가 식감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물컹했는데, 먹기가 편해서 좋았습니다.
신기한 맛과 식감이었습니다.
두번째것도 먹어봤습니다. 첫번째것보단 조금 더 단단한 느낌.
살구와 자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달달한 맛보다는 상콤새콤달큰에 가까운 맛이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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