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_@; 미리 임시 저장해뒀던 글을 이제서 한번 써봅니다. 정신은 없지만 군것질은 참을 수 없어! 하며, 먹어본 과자! 추억의 과자! 사실 이것보다는 미스터 해머를 더 좋아하긴 했었는데 미스터 해머는 안 나오나요? ㅋㅋㅋ 뭔가 와클과 비슷하면서도 너무나도 다른 과자였는데... (미국에서는 미스터 해머 같은 과자가 있어서 잘 사 먹었었는데....ㅜㅜ...)
돌아온 와클입니다. 예전에 참 많이 사먹었었는데, 그때는 뭔가 고급진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추억의 과자가 돼서 돌아왔습니다. 세 개들이로 팝니다.
예전에도 이렇게 상자안에 있고, 비닐봉지로 또 되어있었는데 들었던 생각이 그냥 봉지로 나오면 안 되나 싶었더라는... 아무튼!
와그작 명작? 이라고 하며 마침내 돌아온 와클! 요새는 패키지에서도 드립력들이 엄청나네요 ㅋㅋ
열어보니, 세개의 봉지에 담겨 있는 와클!
크지 않은 봉투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봉투를 열자마자 느껴지는 어니언 시즈닝 냄새!! 그리웠습니다. ㅋㅋㅋ
먹기 좋은 미니 바게트 모양처럼 생긴 과자에, 어니언 시즈닝이 뿌려져 있습니다. 달달쌉쌀 양파 향과 맛이 확! 옵니다.
양은 나쁘진 않지만 만족스럽지 않네요. (도대체 ㅋㅋㅋㅋ 절 만족시키기위해선 어느 정도 들어있어야 할지)
과자들마다 시즈닝이 균일하게 묻혀지지 않다 보니, 과자마다 시즈닝 맛이 크고 작게 느껴집니다.
수프에 넣어먹는 빠삭한 크루통같은 식감의 과자에, 양파 시즈닝 가득! 중독되는 맛입니다.
양념감자의 어니언맛 시즈닝보다는 조금 더 달달하고 쌉싸름 한 맛입니다. 바삭한 과자의 식감과 잘 어울립니다. 근데 과자를 먹으면, 뭔가 입천장에 눌러 붙는 느낌이 드는 과자.... 이거 한 봉투 다 먹고 두 개는 놔뒀었는데, ㅋㅋㅋㅋ 오늘 남편이 이거 뭐냐고 하면서 두 봉지 다 순삭....ㅋㅋㅋㅋㅋ 남편은 처음 먹어본다고 하네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과자를 좋아하는 편이었고 남편은 저 만나고 과자의 세계에 눈을 뜨신 분ㅋㅋㅋㅋㅋ)
재구매의사는 있습니다. 가끔 가끔 생각 날 듯합니다.
'취향관 > 취향의 음식,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끝짱키친 '끝짱 쌀 떡볶이'를 먹어보고 (4) | 2021.06.13 |
---|---|
OHS 오희숙전통부각의 '찹쌀 김 부각'을 먹어 보고 (4) | 2021.06.10 |
해태 '부라보 검은콩샌드'를 먹어보고 (2) | 2021.05.22 |
빙그레 '참깨라면 타임'을 먹어보고 (3) | 2021.05.18 |
롯데 '꼬깔콘 찰옥수수맛'을 먹어 보고 (4) | 2021.05.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