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렸던 포스팅 중에 더블유 키친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 날, 밥을 먹고 카페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차에 그전부터 궁금했던 공간 카페 슈샤가 근처여서 (차로 7분 거리!) 바로 가보게 됐습니다.
2021.05.08 - [취향관/취향의 국내여행 (장소)] - 경기광주 오포읍 신현리 '더블유 키친 (W Kitchen)'을 가보고
경기광주 오포읍 신현리 '더블유 키친 (W Kitchen)'을 가보고
아침부터 엄청나게 불던 비바람을 뚫고 친구를 만나,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다행히도 만났을 땐, 비는 그쳤지만 우중충한 구름은 떠나가지 않았던 상태였습니다. 친구가 고른 맛집으로 출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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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할 곳은 앞에 몇 자리 있었습니다. 사실, 신현리에 유명한 카페들이 이미 많지만 이 곳은 2020년에 오픈을 한 곳으로 다른 신현리의 카페들 보다는 새로 연 규모가 작지 않은 카페입니다.
주소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산길 163입니다. 인스타그램은 @caffesiusia_official입니다. We care & Share라는 슬로건이 마음에 듭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인테리어 피드를 보고 가보고 싶어서 저장을 해놨는데 마침 근처에 갈 일이 생겨서 그런지 가게 됐네요. 구글 리뷰에서는 4.4의 평점으로 61개의 리뷰가 있습니다. 높은 편이라서 기대가 됐어요!
오픈 시간은 구글 리뷰에서는 매일 오전 아홉시부터 오후 아홉 시까지 라고 되어있지만, 인스타를 보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라고 되어있더라구요.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픈 10시 클로징 밤 10시인게 입구에도 쓰여 있었어요. 아쉽게도 강아지는 데리고 올 수 없는 카페였어요 ㅠㅠ.
입구에 보니, 스텔라도 파시는 곳!? 맥주도 파는 곳이라면 동네 주민이라면 참 좋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들어가 보니, 플렌 테리어로 인테리어를 예쁘게 꾸며서 좋았어요. 고재를 사용한 듯한 가구도 사실 너무 제 스타일!!
채광이 너무나도 좋은 장소여서 좋았어요. 비록 이 날의 날씨는 비온 뒤에 구름이 있는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았습니다.
라탄 소재의 조명도 잘 어울리고, 큰 나무들이 화분에 심겨져 있던데 이게 분위기에 한 몫하는 것 같았어요.
미세먼지만 좋았더라면, 나가서 마시고 싶었습니다. 외부에도 자리가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 날씨가 좋을 때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빵들이 꽤 많았어요. 밥을 먹고 온지라, 빵류는 안 땡겨서 한번 다 둘러보고 주문하려고 했더니, 디저트류가 또 따로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또 바로 주문했습니다.
화장실 표지판도 예쁘고 ! 인테리어랑 가구들 제 취향입니다!
제가 사진을 너무 막 찍었나 싶긴 한데 ㅋㅋ 디저트 엄청 맛있어 보여서 시켰습니다. 제일 끝에 있는 피스타치오 뭐였는데! (사진 아래에 있으니까 끝까지 읽어주세요.)
해피아워가 따로 있더라구요. 평일 10시부터 4시까지, 주말에는 10시부터 1시까지!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해주시는 가봐요! 이거 알았으면, ㅋㅋ 그냥 여기서 브런치에 커피까지 마실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식사를 먹으러 와야겠어요. 잠봉 뵈르랑,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는 궁금하거든요!
주변에 살면 빵 사러, 커피마시러, 브런치 먹으러 자주 오고 싶은 곳이에요!
평일 오후에 가서 그런지 테이블이 다 차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꽤나 많겠구나 싶었어요.
크! 나무나무한 가구들도 좋고, 높은 천고도 좋아요!
틸 테이블 화분들도 보이고요!
플라스틱이 아닌 빨대가 꽂힌 음료와 시킨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아이스 라테랑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커피맛은 맛있었어요. 디저트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디져트 !
사진 찍으려고 하다가 ㅋㅋㅋ 크림이 찍힌 표면 ㅠㅠ
단면을 보여드리려고 예쁘게 잘라봤습니다. 층층이 레이어드가 잘 돼서, 조화로운 맛입니다. 피스타치오 좋아하시면 좋아하실 듯!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다음에는 브런치 먹으러 가고 싶습니다 :) 커피도 맛있고, 디져트도 맛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날씨 좋은 날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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