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콰삭칩 리뷰를 올렸던 포스팅이 있었죠. 안 보셨던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1.05.06 - [취향관/취향의 음식,식품] - 오리온 '콰삭칩 트러플솔트맛'을 먹어보고
오리온 '콰삭칩 트러플솔트맛'을 먹어보고
갑자기 몰아 쓰는 과자 리뷰! ㅋㅋ 오리온에서 나온 콰삭칩 트러플 솔트 맛! 포카칩을 굳이 쓴 이유가, 포카칩을 만드는 오리온에서 만든 거다 라고 얘기하고 싶은 거긴 하겠지만... 굳이 콰삭칩
gweri.tistory.com
그 맛은 트러플 솔트맛 이었습니다. 근데, 그때 이미 같이 샀던 다른 맛이 있습니다. 콰삭칩 사워어니언맛 둘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길래 둘 다 사와버렸습니다. (이게 어른이지!!!) 트러플 솔트맛은 갈색이었지만, 이건 아이보리색 패키징입니다. (어니언이라서????????)
오리온 '콰삭칩' 사워어니언맛에 양파분말은 그래도 트러플솔트맛에 트러플 분말 들어간 것 보다는 훨씬 많이(?) 들어 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워한 감자칩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어니언은 뭐 안 좋아할 수 가 없는 맛이니까 트러플솔트 맛과 함께 바로 집어왔습니다.
콰삭칩은 극세 두께를 내세웠는데요. 과연 그게 제 입맛에 맞을지는 아래에 계속 됩니다.
콰삭칩이라는 이름을 듣고 왜 그렇게 지은지는 감이 오는데, 개인적으로는 포카칩 0.8 / 포카칩 1.3 / 포카칩 3 이런식으로 두께 자체를 숫자로 뒤에 적어서 내는 건 어떤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좋아하는 두께 취향에 따라 골라 먹으면 되니까?) 포카칩 매니아층이 있어서 콰삭칩 아래 포카칩을 적은 것 같긴한데 콰삭칩이라는 건지 포카칩이라는 건지... 뭘 말하고 싶은 건지 헷갈리기 때문이다. 뭐 아무튼... 내 개인적인 생각.
개봉하니, 이정도 들었다. 흠 정말 양은 너무하네.
아니 반도 안 차있는 건 정말 너무 하지 않냐는.... 얇아도 그렇지 그럴거면 정말 봉투자체를 작게 내던가...
하나도 건들이지 않고 열자마자 찍은 것입니다.
양에 대한 아쉬움은 뒤로 하고 맛을 봤습니다.
하나 먹었을 땐 ?? 오?? 했지만, 계속 먹다보니 확실히 저번 콰삭칩 트러플 솔트맛 리뷰한 것 처럼 머금어져 있던 기름이 씹을 때마다 더 나오는 듯하다. 감자칩 두께가 두꺼웠을 땐, 그 기름이 감자칩 자체와 섞이면서 덜 느끼하게 느낀 것 같은데, 이건 뭔가 너무 기름기름...
정작 손으로 잡았을 때 느껴지는 기름양은 비슷한데 말이다.
기름 빼고, 맛을 리뷰하자면 흠? 사워 어니언이긴 한데, 맛있는 사워 어니언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자면 이것과 트러플 솔트맛 둘 중 고를라고 한다면 트러플 솔트맛을 고를 것 같다. 양념 감자에도 항상 사워는 아니지만, 어니언을 추가해서 먹는 사람인데.... 이건 좀 내 취향이 아니었다. 사워한 맛이 기름 절은 맛과 같이 나니....흠...............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흠 저는 개인적으로 두꺼운 칩을 좋아하는 편이라 무뚝뚝 이런 걸 좋아하는 편인데, 포카칩도 좋아한다. 근데, 포카칩보다 더 얇다고 해서 기대아닌 기대를 했었다. 그런데 이건 아쉽다. 뭔가 시즈닝 맛을 잘 골랐으면, 오히려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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