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주말에 나가본 이천에서 찾은 동네 카페 바이브 크리커clkr를 가봤습니다. 사실, 이 곳은 제가 인스타그램으로 예전부터 궁금하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가 뜸하게 업데이트 되다가 어느 순가 업데이트가 없어서, 코로나때문에 없어졌나 생각했지만 ?!
어제 찾아보니 5월 1일부터 다시 영업을 하시는 것 같아서 냉큼 가본 곳 입니다. 뭔가 새롭게 여신 것 같아서 더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135 입니다. 주차는 사실 주변에 할만 한 곳이 있긴 하지만, 전용 주차장은 없는 점은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열한시반부터 오후 여덟시 반까지 하시는것 같아요. (구글맵과 다이닝코드 모두 업데이트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2021년 5월 2일 기준)
개인적으로는 요새 대부분의 카페같은 경우는 인스타그램으로 시간을 체크해보시기를 권유합니다. 크리커의 인스타그램은 @clkr_icheon입니다.
사장님이 엄청 깔끔하신 분 것같았습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의 크리커입니다. 개인적으론 양쪽에 놓여있는 스피커가 신기했습니다. ㅋㅋ 저정도 크기의 스피커를 저 높이에 달다니! 하면서 계속 보게 됐네요.
주변을 둘러봐도 깔끔한 디자인 !
이천시 창전동 카페 '크리커clkr'에는 사실 느낌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일단 clkr-efresh라고 적혀있는 벽 앞, 그리고 저와 남편은 몰랐지만, 아래 사진의 우측에 보시면 하얀 TV보이시나요? 그 앞에서면, 옛날 느낌의 tv느낌대로 찍히는 것 같더라구요. (..... 갔을 땐 몰랐음; ㅋㅋㅋ인스타보고 알았습니다. 어쩐지 여자분들이 저 앞에서 계속 사진 찍으시길래 뭔가 했네요;ㅋㅋㅋㅋ)
clkr라고 찍혀 있는 파란 종이컵의 색감도 예쁩니다.
군더더기 없어서 좋은 곳 이었어요. 저희 동네였으면 자주 갔을 곳이었는데 꽤 멀어서 아쉽습니다. ㅜㅜ
늘 그렇듯,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킵니다. 남편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 커피맛도 맛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유명하다는 테린느인가요'')? ! 사실 사장님이 저희 맛 한번 보라고 건내주셨었는데, 오옷! 이천에서도 이제 테린느를 맛볼수 있는 곳이 있다니 ! 넘 좋네용ㅋㅋ 뭔가 꾸덕한 생쵸콜렛 먹는 느낌!!
유난히 해가 잘 비추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실내에 계속 마시면서 앉아 있으니, 뭔가 날이 너무 좋아서 한잔을 더 시켜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나가기 전 한 번 더 둘러보게 되는 크리커의 모습 :) 저 CD 플레이어의 공간도 궁금하네요 ! 다음엔 앉아서 들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용.
그리고 앉아 있는 자리마다, 아낌없이 코드를 넣어주신 사장님의 배려가 눈에 보입니다. (자리마다 저렇게 전기코드 꽂을수 있는 카페들이 생각보다 없거든요 ㅜㅜ특히 개인 카페들이라면 더욱 그렇죠.)
나가기 전 테이크아웃으로 한잔 더 주문을 하고, 테린느는...다 긁어먹었습니다 데헷.
본격적으로 온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계절!
나오니까, 요로케 보이기도 합니다. 메뉴들 보니까 맥주도 파시는 것 같아요! 동네에 있었더라면 걸어서 와서 맥주 한잔 했었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천 창전동에 사시거나, 주변을 가보실 일이 있으신 분이라면, 들러보면 좋을 카페 크리커(clkr)입니다. 볕이 엄청 잘 들어서 날씨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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