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평창에 갔다가 이효석 달빛언덕 다녀왔어요. 임신 했을땐, 이효석 문학관을 갔었는데 아기랑은 이효석 달빛 언덕을 다녀왔어요.
효석 달빛언덕
주소 : 강원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575-7
전화번호 : 033 336 8841
입장료 : 효석달빛언덕 관람료 일반 3,000원 / 효석달빛언덕 단체 일반 2,000원
영업시간 : 매일 09:00 - 18:30 성수기(5~9월) / 매표마감 18:00, 통합권(이효석문학관+효석달빛언덕) 16:00 매일 09:00 - 17:30 비수기(10~4월) / 매표마감 17:00, 통합권(이효석문학관+효석달빛언덕) 16:00 월요일 휴무 1월1일, 설날, 추석,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
주차 가능
영업시간이 헷갈리니 꼭 확인해보고 가세요 ! 저는 거의 5시 쯤 갔더니 30분밖에 안 남았다고 괜찮냐고 여쭤봐주시더라고요. 아기가 어차피 좀 졸려해서 빨리 보고 올거여서 상관이 없긴 했는데 찬찬히 둘러보고 오고 싶으신 분들은 시간 확인 꼭 꼭 ! 하시길.
저번에 이효석 문학관 갔을땐 없었던 것 같은데;; 2018년에 오픈한 곳이었더라고요. 몰랐을뿐 원래 있었구나..ㅋㅋㅋ
이 뷰가 제일 좋더라고요.
이것저것 체험도 있었어요.
짠 저는 아기까지 해서 3인이었지만, 어린 아가기때문에 가격은 따로 안 받더라고요.
졸린 밤톨...ㅋㅋㅋ 걸으면 좋겠구만ㅋㅋㅋ 계속 아기띠에 안겨있었어요.
생가를 복원한 곳도 있고요.
전시관도 잘해놨더라고요.
언덕 위에 더 많은 곳이 있지만, 저희는 전시관과 달빛나귀 전망대만 구경했어요. 아기가 좀 덜 졸려하고 걸어주면 더 좋았겠지만 ㅋㅋ 그래도 같이 와본게 어디냐며..
달빛나귀 전망대
계단 사이가 뚫려있어서 생각보다 무섭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요새 밤톨이가 꽂힌 바람개비들이 즐비한 언덕도 걸었습니다.
잘 걷는 아이라면 아기랑 다녀와도 좋을 곳이에요. 효석 달빛 언덕은 이효석 문학관과는 같은 곳은 아니지만, 이효석 문화예술촌의 일부로 같이 표를 예매해서 구경하면 더 싸게 구경하실 수 있으니 한꺼번에 다녀오는 것도 방법이겠어요 :) 사실 저희가 구경한 부분은 극히 일부분이고 언덕을 올라가면 더 많은 구경할 거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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