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수,목까지(어제까지) 속초에 여행을 갔어요. 황사가 너무 심해서 제대로 즐기진 못했지만, 그래도 아기랑 재밌게 다녀왔어요. 그 중에서도 만족스러웠던 곳 소개 하려고요!
영업시간 : 런치11:10~15:00 (라스트 오더 14:00) 브레이크타임 15:00~ 17:10 디너 17:10~21:00(라스트오더 19:30) 목요일휴무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itchen_onu/
주차 : 키친 온유 가는 길에 공영주차장에 있는데 꼭 여기에 주차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무료입니다.
아기의자와 간단한 식기⭕ 1인손님⭕ 6인룸⭕ | DM❌ 예약❌
외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사람이 많다고 들었어서 웨이팅은 생각하고 가긴 했는데 평일 5시 20분쯤 갔는데 이미 몇팀이 웨이팅 있었고, 저는 아기랑 엄마랑 남편이랑 저까지 총 4명이어서 더 오래 기다렸어요. (두명자리는 좀 더 빨리 빠지기도 하나봐요. 바 자리도 있어요!)
앞에 주차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
매장 이용 관련해서 많은 잡음이 있었었나봐요. 그래도 저는 이런 곳이 좋아요. 노키즈존이 아닌게 어디냐며...ㅠㅠ
내부도 좋더라고요. 전 주택 개조한 이런 곳이 너무 좋아용.
점심은 대기가 기니까 저녁을 노리는 걸 추천드려요 !
저희는 20분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여기가 또 좋았던게 오자마자 주시는 게 오설록 티였어요.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메뉴는 이렇게 ! 저희는 동해바다 오징어 리조또, 베이컨 치즈 크림, 전복 알리오 올리오 그리고 새우 찹쌀 김부각을 시켰어요.
와인 메뉴도 많았는데 ㅠㅠ 못 먹어서 아쉬웠어요.
아기의자도 챙겨주셨습니다.
식전 빵
바 자리 !
김부각 너무 맛있더라고요. 같이 나온 트러플 크림도 너무 맛있어요. 저희 집 아기는 이거에 환장 된장 하더라고요. 계속 이거 달라고 손가락 가르키던 아기. ㅋㅋㅋ
이거 안 시켰으면 큰일 날뻔. 저도 김부각 좋아하는데 이건 진짜 맛있더라고요. 보리새우가 들어가서 그런지 더 꼬수워요.
메인 음식도 다 나왔어요. 츄베릅.
메인 음식 다 맛있었어요. 제 스타일은 파스타류류 두개가 더 맛있었어요. 하지만 세개 다 싹싹 긁고 먹고 나왔습니다.
식사 막판이 되니 소리 꽥꽥 치며 깽판 치려는 아드님...때문에 헐레벌떡 나오려고 했는데 서버분께서 디져트있어요 디져트 있어요 ! 를 연발하시길래 급하게 다시 앉았는데 못 먹었으면 큰일 날뻔 !!!! 판나코타에 에스프레소 샷을 얹어주세요.
어흑. 너무 맛있었다는... 아들때문에 못 먹었을뻔...ㅋㅋ
저렇게 한상 먹었는데 가격도 정말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여기 진짜로 추천해요 !!! 재방문 의사 있어요. 와인까지 먹을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드님이 있었기 때문에 마시지는 못했어요. 추천해요. 특히 서버분들이 정신 없는 와중에 설명도 잘해주시고 아기에게도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속초 가면 또 생각날 것 같은 맛집이에요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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