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진 제주도 아기와 서귀포 안덕면 고기집 & 구워져 나오는 고기집을 다녀왔어요.
사실, 저번달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서야 올려요. 아기가 9개월이라, 제주도에서 고기를 포기할까 했는데 아기랑 다녀왔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궁금해서 저도 가봤어요. 고기가 구워져서 나오는 곳이라서 안심하고 방문했습니다.
고바진
주소 : 도로명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578-18
영업시간 : 일,월 정기휴무 / 화-토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라스트 오더 8시] /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오후5시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eju_gobajin/
주차 가능 / 아기 의자 있음 / 아기식기 있음
외관도 관리를 잘 해놓으셨더라고요.
내부도 깔끔하게 되어 있었어요. 아기가 오자마자 아기의자도 주시고, 아직 아기 식기는 필요는 없었지만 주셨었어요. 친절해서 좋았습니당.
메뉴는 이렇게 있었어요. 저희는 흑돼지 3인분을 시켰고 후식으로 열무국수도 시켰어요.
약간 졸린 밤톨이.
앉으니 나왔던 에다마메 풋콩 !
내부가 엄청 깔끔해서 좋았어요. 저 항아리는 뭐지 했는데 저기에 구우시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의자에 잘 앉아서 기다려주는 밤톨이. 졸리지만 ㅋㅋㅋ 졸음도 참고요~!
잊지 않고 챙겨주신 아기 식기 !
장독대에서 굽고 있는 거 보이시죠!?
조금 기다리자 이렇게 한상 나왔어요.
츄베릅. 알차더라고요.
친절하고 아기랑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고바진. 아기랑 고기 편하게 먹기 쉽지 않은데, 아예 구워져서 나오고 앞에서 연기가 나거나 그러지 않아서 맘 편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기도 고긴데 개인적으로는 소세지가 맛있었고, 후식 열무국수도 급히 먹느라 ㅋㅋ 사진이 없었지만, 새콤하니 맛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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