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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관/취향의 날

최애 유튜버 플리마켓&팬미팅 후기썰 푼다(아기 데리고감) - 소풍족, 이지다, 만주야뭐하니, 미미여고

by 귀밤토리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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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날까지 아니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도 밤톨이 컨디션에 따라서 갈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나 정말 다녀오길 잘했지 뭐야....ㅠㅠ! 어제 플리마켓 다녀오고 나서도 새벽 두시반까지도 잠 못 이뤘었는데, 다음날인 아침인 지금까지도 여운이 안 가셔서 그런지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밤톨이가 다녀와서 꿀잠 자는 중....) 

 

최애 유튜버 소풍족보고 왔습니다. !!!! 밤톨이 데리고... 블로그에도 제 얼굴을 잘 안 올리는 편이었는데 내 행복한 찐 웃음은 육아에 쪄들어 있는 몰골에도 보여서 안 올릴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다섯명 다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음....^^... 그래도 행복!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약 한시간반 넘게 기다린 듯한데, 줄에 기다리고 있다가 점점 소풍족 스앵님들이 가까워져 오면 사실 기다림이고 나발이고 뭔 상관~_~! 그리고 엄마의 덕질을 위해 같이 기다려주고 아기띠 해준 남편과 밤톨씨가 아니었다면, 못 기다렸겠지만요. 사진의 순서는 뒤죽박죽일 예정입니다. 

최애 유튜버 플리마켓&팬미팅 후기썰 푼다 아기 데리고감  소풍족 이지다 만주야뭐하니 미미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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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엄마 왜 이렇게 헝분한 건데~~~~' 간만에 들뜬 엄마가 신기해보였던것 같은 밤톨. 밤톨아, 너 임신하고 진짜 소풍족, 이지다, 만주야 뭐하니로 집에서 집콕하며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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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졌을때부터 내 심장은 정말 바운쓰 바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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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내리쬐는 건 뭔데..... 그저 나의 빛...소픙족 스앵님들 (두분 모두 나보다 어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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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했지만 아기와 남편한테 줄 다시 서자고 하기가 너무 미안해서 이지다님과 만주야 뭐하니님은 멀리서나마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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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애정하는 민쏘공 멤버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여주에서 남편에 아기까지 데리고 가서 무리했습니다. 그렇지만 totally worth it....🧡 진짜 최고야 짜릿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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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바로 앞에서 찍은 것 같지만 옆줄에서 대기하면서 다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엄마 미소하며,,, 흐뭇. 미니게임도 준비하시고 이것저것 준비 많이 하셨었던데...아쉬워용..다음에도 기회가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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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근데 나 소풍족줄이었지 하면서 스앵님들도 지켜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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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도 준비해오셨던데 거의 제 앞에서 꽝들을 많이 걸려서, 최익현의 셀카나 우야님의 트월킹은 볼 수 없었던 게 아쉽. 그렇지만 소풍족 오카방에서 다 하나하나 챙겨보느라 하루가 정말 길었습니다. (오카방에 들어오셔서 공유해주신 다른 소풍족 팬분들도 감사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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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도 짧게 남겼었는데, 보셨으려나~_~ 

 

아래 사진은 줄 서고 10분도 안되서, 아직은 얌전한 밤톨쓰. (기다리는 동안 울거나 거의 찡얼대거나 하진 않았고, 기다림이 거의 다 끝났을때 즘... 살짝 뿌엥 하고 또 아빠가 둥가둥가하니까 그냥저냥 또 잘 기다려줬던 밤톨...고마워 ㅠㅠ! 근데 소풍족 이모야들 봤을땐 어리둥절해서 인지 ㅋㅋㅋㅋㅋ 잘 안 웃어줘서 아쉬운 밤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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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왕. 도착하자마자 보이던 미미여고와 만주님 그리고 이지다님. 미미여고는 소풍족이랑 몽골여행간 이후로 다 챙겨보고 있다고요...!(개인채널도 다 챙겨보게 되는 마성의 미미여고 스앵님들) 은희님 콩빈님 모두 귀여우심. 은희님이 성남사람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나름 성남 바닥에서 유딩-고딩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내적친밀감 쩔고요. 콩빈님도 성남으로 이사 오셨다고 해서 괜히 더 반갑.

 

이지다님은 새로 염색까지 하셨던데, 너.모 기.여.워! 만주님도 너무 귀엽고 착하고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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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소풍족은 왼쪽, 오른쪽은 미미여고와 터치즈(이지다,만주)으로 나눠져 있었어서 줄을 두번씩 서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는 아쉽지만 아기때문에 차마 그럴 수 없었어요 ㅠㅠ... (자꾸 내 의지와는 다르게 소풍족 스엥님들 줄에만 서있었다고 계속 어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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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여덟시 반에 깨서 밥 먹이고 준비하고 아홉시반에 집에서 출발해서 차에서 좀 노닥거리다가 잠든 밤톨.... 너가 제일 귀엽다 ! 아침까지도 가야하나 월요일날 여행가서 밤톨이가 괜찮을까 싶었는데, 밥을 먹이니 약간 졸려하는 밤톨이를 일부러 파란옷을 입혀서 잠을 안 재우고 차에 안착. 차에서 자라 차에서 자라 했는데 가는길 오는길 아주 잘 자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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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덕질에 이용당하는 두 남자... 이게 맞나 싶었을 두 남자 ㅋㅋㅋ 그래도 남편도 선뜻 가자고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제가 그만큼 진심인것도 알고 있었고 소풍족 영상 다 같이 챙겨보고 있는 중(소풍족만 같이 보다가 요새 계속 내가 이지다,만주야뭐하니, 미미여고 다 영업해서 하나씩 같이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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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역환승 주차장에 주차하고 갔었는데, 여기에 주차한게 정말 신의 한수 ㅠㅠ!! 거리도 가까웠고, 자리도 꽤 많이 있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 했어요. 저희는 전기차라 주차요금이 반값이라 더욱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플리마켓 장소였던 카우프 로스터리 카페에서 정말 멀지 않아서, 더욱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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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기다리다가 분유도 한번 먹이고....배고파서 운게 아니고, 밤톨이는 그냥 눈물이 찔끔찔끔 나요.ㅠ ㅠ 아래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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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뭔데? 뭐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하며 사람구경 하느라 바쁘던 밤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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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여고와 이지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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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다 만주! 소풍족은 왼쪽 구석에 있었어서 코너를 돌기 전까지는 미미여고 이지다 만주님 보며 행복해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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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얼레벌레 써버리는 플리마켓 팬미팅 후기. 

 

제가 사온 건, 엽서 세장과 목걸이. 당연히 에따 도라가 외치고 왔는데 ㅋㅋㅋ 이 언니들 에따도라가 모르는 분들한테도 거의 떠먹여주다시피 해줘서 너무 귀여웠다는... 다른 것들도 사고 싶었지만 저보다 더 필요하고 사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정말 소량만 샀습니다.(스티커는 가져가도 되는 거라고 하셔서 한장만 챙겨옴) 목걸이도 사실 아기가 있어서 꽤 오래 못할 것 같아서 소풍족 오카방에서 정말 하고 다니실분들 한분 뽑아서 나눔할 예정. 소풍족쓰앵님 앞에 가서 같이 얘기하고 악수하고 (뚝딱거리느라 악수만 하다 온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고 온걸로 만족했습니다. (모든 소풍족 팬분들이 그렇겠지만) 애정이 각별한지라 더욱 더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사람이 많아서 빨리빨리 하고 자리를 비켜드리려고 했어요. 꽤나 여러가지를 야심차게 준비해온 것 같아서 팬으로 너무 만족스럽고 좋았어요. 기분이 좋았던 건 내가 정말 애정하는 유튜버들이 사랑받는 모습... 다들 그렇겠지만 나만 알고 싶다가도 유명해졌으면 좋겠고 너무 유명해지면 또 나만 알고 싶고 그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나만의 슈스였지만 여러사람의 슈스가 된 것 같아서 보기 좋았던 플리마켓 겸 팬미팅! 기다림이 꽤 길었어도 설레는 마음떄문에 힘들거나 하지 않았다는.. 그치만, 이지다님 만주님 미미여고 다 만나보지 못한 건 아쉬웠어요. (다른 분들은 두번 줄 서서 다 만나고 가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부럽기도!) 아무튼, 덕분에 서울에서 남편이랑 아기랑 데이트도 하고 오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따흑. 다음에 또 한다고 하면 그때 갈 수 있을지 모르곘지만 이번에 다녀와서 정말 다행이었고 행복했다...라며 다시 한번 남편과 밤톨이에게 고마움을 느낀 하루였어요.

 

소풍족 줄에서 다 끝나고는 바로, 아기와 남편 데리고 카우프 카페에서 커피 마셨어요. 마시면서도 또 소풍족 스앵님들 볼 수 있어서 행복. 생각보다 카우프 커피에서 커피 시켜 드시는 분들이 없어서 ㅠㅠ 이런 자리 마련 하도록 도와주신 카우프의 커피를 팔아드리고 싶다라는 마음에 커피도 마시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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