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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지는 꽤 된것 같은 신상과자(?)를 사왔습니다. 옥수수깡은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다지 저의 취향이 아니라.. 안 먹고 있었는데 새로운 맛은 또 못 참죠!
옥수수깡 하바나 옥수수맛는 매운 옥수수맛이고, 맵단짠이 폭발한다고 궁금해졌어요. 맵단짠 세가지 맛 다 좋아하는 맛이라 기대 기대!
패키지는 노란색에서 빨간색에서 그라데이션이 되어 있고, 콧수염을 한 옥수수들이 솜브레로 모자를 쓰고 있네요.
뒤엔 하바나 옥수수 맛의 특징이 쓰여 있어요. 구운 옥수수에 치즈, 칠리 파우더등을 뿌린 멕시코 엘로테에서 유래됐다고 하네요. 뉴욕의 맛집 카페 하바나의 메뉴로 유명해졌다고..(이 부분은 몰랐어요)
칼로리도 괜히 한번 보고요. 칼로리는 365kcal입니다.
열자 마자 매콤한 향과 짭쪼름 한 향이 엄청 납니다. 딱 열자마자 느껴진 점이 이건 맥주 각인데..? 라고 느껴졌어요.
모양은 옥수수를 표현한 것 같지만, 빡쎈 폼롤러 같은 모양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맛은 예전에 칸츄리콘의 매운맛이 식감이 더 단단하면 이럴 것 같아요. 정말 포장에 쓰여 있는 대로, 매콤 짭짤한데 단맛이 사알짝 끝에 나요.
원래 과자 봉지 뜯으면 하나 다 우걱우걱 다 먹는 편인데, 이건 하나 다 못 먹겠더라고요. 맛이 자극적인 게 컸어요. 그래서 맥주가 너무 생각나더라고요. 맥주 있었으면 계속 야금야금 먹었을 수도 있어요. 근데 은근 먹다가 멈추니, 또 슬금슬금 생각나는 중독성있는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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