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재택이 좋긴 하지만, 좋은만큼 식비와 간식값도 더 나갑니다. 남편이랑 같이 먹어야 더 먹성을 발휘하는 저도 한 몫하죠. ㅋㅋㅋ 남편이 좋아하는 초콜렛류를 사려다가 같이 사게 된(???) 초코크림 롤케이크입니다. 킨더 초콜렛을 온라인에서 대량구매를 하는데, 킨더가 매일에서 수입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무튼 매일 스마트 스토어(https://brand.naver.com/maeil)를 이용하면서 같이 사게 된 초코크림 롤케이크. 그냥 기본 크림 롤케이크도 있는데, 그 날따라 유난히 더 둘 다 초코에 빠져서 질러 버렸습니다.
냉동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패키지 공개. 초코 크림 롤케이크 - 촉촉한 카스테라에 소잘우유(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소잘우유라고 하더라고요;;)와 국내산 유크림, 다크가나슈가 듬뿍 어우러진 롤케이크라고 합니다. 젖소문양도 귀엽네요.
락토프리 우유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칼로리는 1421kcal, 총량은 380g입니다. 냉동보관을 하라고 되어있네요.
개봉!
케이크 자체도 젖소무늬로 되어 있어서 귀엽더라고요.
크림도 낭낭합니다.
칼 가져올까 했는데, 케이크 아래에 플라스틱 칼이 들어 있더라고요.
잘라서 먹어보겠습니다.
와하. 이거 물건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크림빵이나 크림 케이크류 안 좋아하는데, 얼려서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약간 부족한 아이스크림 느낌?ㅋㅋ 근데 그대로 맛있었어요. 남편이랑 두번에 나눠서 다 먹었는데요. 처음 먹었을땐 살짝 녹혀져 있었고, 두번째 먹을땐 꽝꽝 얼려져 있었는데 꽝꽝 얼려먹는게 좀 더 저희 취향이었어요. 계속 들어가는 맛이에요. 케이크 시트 부분도 적당히 달달하고 폭신하고, 크림부분은 뭔데 이거 계속 들어가냐 ! 하면서 계속 먹었어요. 근데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요새 빵/케이크류 가격이 너무 오른 탓도 있겠죠?
저는 막 너어어어무 짱짱 초코초코 한 건 별로 안 좋아하고, 남편은 그런 걸 좋아하지만 저희 둘 다 맛있게 먹었네요. 남편도 꽝꽝얼먹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그냥 처음 봤을땐 포켓몬빵에 초코롤 빵에 그냥 크림만 더 들어간 거 아닐까 했는데, 훨씬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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