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에 먹을 간식을 선물을 참 많이 받아요. 그 중에서도 한 꾸러미를 선물 해준 친구(?라고 하기엔 과거의 저의 학생)가 있어서 제가 올리브영에서 직접 사먹어 볼까 말까 고민 했던 간식들을 거의 다 받아 본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단기간에 순삭한 간식! 상큼한 딸기칩을 소개해봅니다.
일단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터들에게도 좋은 간식인 것 같아요. 포장은 일단 이렇게 생겼어요. 총 20kcal인 간식이라니…
국내산 딸기 7g이에요. 양이 좀 적기는 해도 먹고 나면 다른 간식이 생각이 안나서 좋더라구요.
상큼한 딸기칩은 탄수화물,지방, 단백질 아주 조금으로 이뤄져있네요.
열어보니 딸기향이 가득해요. 생각으로는 향이 별로 안 날 줄 알았는데 딸기향이 ㅋㅋ의외로 많이나서 놀랐어요.
딸기는 크기가 이 정도에요. 평균적으로 오백원크기 보다 살짝은 크기인 것 같아요. 몇개 안 든게 문제지만ㅋㅋㅋ
파사삭 하면서 뭔가 씹는 느낌보다는 씨리얼 럭키참에 들어있는 마쉬멜로우 처럼 퍼석 거리며 없어지는 맛이에요. 식감 설명하긴 참 어렵네요. 맛은 그냥 딸기먹는 것보다 훨씬 새콤합니다. 그렇다고 셔서 못 먹겠는 맛은 아니에요. 저는 열자마자 순삭해버렸어요. 양이 많진 않지만 오히려 쵸콜렛이나 사탕보다 더 잘 들어가요. 요거트 같은 데 토핑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여. 물론 생과일이 더 좋겠지만, 생과일은 빨리 안 먹으면 무르고 상하고 하니까…. 사서 쟁여두기가 어렵지만 이건 쟁여둘수있으니까 그런 점은 장점인 것 같아요.
다른 간식들은 먹고나면 다른 간식이 더 땡기기도 해서 걱정?고민?이었는데 이 딸기칩은 먹고 나니 다른 간식이 별로 생각이 안나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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