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중에
에서 얘기했다 시피, 위미리에 처음 갔을 땐 다 닫혀있어서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돌아왔고, 이번에 간 위미리에서는 이곳저곳 많이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곳곳중에서도 라바북스를 드디어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항상 구글맵에 저장해놓고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던 곳이었는데, 이번엔 방문했습니다.
매일 11시 오픈하고 6시에 클로징합니다. 수요일은 휴무일입니다.
앞엔 이렇게 생긴 라바북스 ! 다양한 포스터와 데칼로 꾸며져있습니다.
임신해서 배가 나온 제 몸뚱아리도ㅋㅋㅋ 보입니다.
들어 갔는데, 보는 재미가 있는 서점이었어요. 책들도 물론이고, 옷부터, 다양한 문구류, 소품들까지..
저기에 있는 A3포스터 중에 두가지를 사왔어요. 하나는 앞으로 태어날 우리 밤톨이를 위해서, 다른 하나는 언니네 가족을 위해서 샀어요.
ㅋㅋ여기 붙어있는 한글 '지구 지도'도 샀어요.ㅋㅋ 책방이지만 소품을 더 많이 샀습니다.
저희 집 거실에 붙여넣고, 다녀 온 곳 표시하려고요 ㅋㅋ !
책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크기는 크진 않지만 알찬 구성의 서점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팔ㄹ로우하고 있는 작가님의 포스터? 엽서?를 보니 더욱더 기분이 좋아졌어요.
엽서와 이것저것 구경할게 많아서 선물할만한거 사기도 좋은 공간이었어요.
라바북스를 다녀오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책은 무거워서 안샀지만 사고 싶은 책들도 많았고요. 저는 이것저것 소품을 많이 사오기는 했지만, 책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더 좋은 곳일 것 같아요. 책 구성이나 소품이나 문구류의 구성들도 너무나도 제 취향이었던 곳 -
위미리를 거닐 분이라면, 라바북스에 들러서 좋은책구경과 스테이셔너리 구경들 꼭 하고 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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