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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집 주택살이/보통집의 임신+출산+육아

임신 13주차 산후조리원 분당 '라크렘 la creme' 계약하다.

by 귀밤토리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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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4주차(사실 내일인 15주차;)이지만, 지난주 주말 13주차에 라크렘 산후조리원에 계약했어요. 저는 분당 제일 여성병원에서 진료와 출산까지 할 예정이고, 산후조리도 분당에서 할 계획이었는데 왜 라크렘을 선택하고 계약하게 됐는지 블로그로 좀 남겨보려고 합니다. 

 

일단, 분당 제일 여성병원도 친언니가 갔던 병원이었고 언니가 추천해준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있는데 만족 중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친언니 찬스를 써서 산후조리원을 추천을 받았습니다. 물론 분당의 다른 곳들도 추천을 받았어요. 그렇지만 가보고 나서 결국 라크렘으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후기들도 찾아갔는데 바로 옆에 공사 중이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 해서, 일부러 가서 확인해보고 계약 했어요. 가서 확인하고 마음에 들었으니 계약을 했겠죠? ㅋㅋ 내돈내산...은 아니고 남편돈 남편산.... 고마워 남편 ㅠㅠ!  

 

임신 13주차 산후조리원 분당 '라크렘 la creme' 계약
임신 13주차 산후조리원 분당 '라크렘 la creme' 계약
임신 13주차 산후조리원 분당 '라크렘 la creme'
임신 13주차 산후조리원 분당 '라크렘 la creme'
임신 13주차 산후조리원 분당 '라크렘 la creme'
임신 13주차 산후조리원 분당 '라크렘 la creme'

언니에게 먼저 얘기를 듣고 가서, 사실 상담하면서도 어느정도 아는 점들을 얘기해주셨지만 또 직접 들으니 마음에 놓이는 것.. ! 

 

고르게 된 이유?

언니도 신생아 케어가 중요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마사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고 했어요. 무엇보다 신생아:케어해주시는 분들의 비율이 낮아서 좋았어요. 다른 곳은 엄청 많은 아이들을 간호사 분들이 케어해줘야 해서 그게 마음에 걸렸는데 라크렘에서는 신생아 3명과 1인 전문간호사 선생님 전담제라고 해서 마음이 놓입니다. 그리고 밥도 잘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많은 산후조리원과는 다르게, 직접 키친에서 조리해서 나오는 조리원이라고 해서 좋았어요. 대부분은 외부 업체를 쓴다고 하던데.. 생각해보니 저희 언니가 조리원에 다녀와서 형부랑 언니랑 얘기하던 이야기 중에, 기억나는게 밥이 진짜 잘나온다고 했던게 기억나긴 했어요. 분당에서 넓은 세탁실과 주방시설을 갖고 있는 조리원이 많이 없다고 들었었는데, 라크렘에는 둘다 있다고 하니 안심하게 됐습니다. 

 

아 그리고, 다른 점 중에 또 좋았던 점이, 산후 관리중에 국제 모유수유 출신 전문간호사 원장님과 실장님이 직접 계신다고 해서 좋았어요. 사실 제가 치밀유방이라 가슴 마사지나 이런게 신경쓰이고 그랬거든요. 벌써 부터 모유수유는 어떻게 하지 걱정이었는데 걱정 해결 ㅋㅋ

 

라크렘의 방의 옵션은 4가지가 있는데, 네가지 마다 조금씩 다른 관리 프로그램들이 있고 그에 따라 방 사이즈도 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들어가게 되면, 블로그에 후기를 올릴 수 있도록 해봐야겠어요. (과연 그럴 정신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산전 관리 마사지와 산후 관리 마사지가 포함이라고 해서 오히려 계약 잘한것 같은데 ?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산후조리원은 기본 값은 저렴한 편이라고 했는데 막상 마사지나 관리, 케어 같은게 다 추가 비용이라서 결국 추가, 추가 하다보면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계약을 하니 입실할때 필요한 물품 리스트와 계약서까지 꼼꼼히 넣어주셨어요. 

임신 13주차 산후조리원 분당 '라크렘 la creme'

그 외에도 상담을 해보고 나서 궁금한 점과,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듣고 나니 라크렘으로 계약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뭐든 개인 선호도가 있는 거겠지만, 저는 정신 없는 동네 한가운데 있는 것보다 좀 조용하고 한적한 데를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고, 프로그램이랑, 관리 리스트를 보니 마음이 놓이는 산후조리원인 라크렘으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벌써부터는 산후조리원에 대한 욕심도 없고, 걱정이나 고민도 없었는데 먼저 산후조리원은 좋은데에서 하고 하고 싶은거 다 해라고 먼저 말해준 남편이 고맙고 미안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기왕 계약했으니까 산후조리 잘하고 와볼게... (아직 출산도 안했으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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