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아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카페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정말 항상 카페에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카페를 정말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자주 못 가게 된 곳 1순위가 카페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 과외를 해야 할 때는 가게 되는 곳이 카페입니다. 그런 카페에서 보게 된 괜히 반가운 QR코드! '자리에서 QR 찍고 바로 주문!'이라는 문구를 보자마자 궁금해진 저는 바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요샌, 직접 가서 줄에 서서 주문하는 것도 괜히 꺼려져서 그런지 이거 해보고 괜찮으면 애용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제가 스마트 주문을 보게 된 곳은 분당 어느 곳의 파스구찌였습니다. 자리에서 바로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자리마다 부착되어있던 건 아니었지만, 어느 자리에서든 찍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편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핸드폰을 켜고, 카메라 앱을 켠다음에 QR코드를 비추니까, Open "naver.com"in Safari가 뜹니다. (참고로 저는 핸드폰 설정이 영어로 되어 있어서 아마 이 문구가 한국어로 설정되어 있는 폰에서는 다르게 뜰 것 같습니다.)
ㅋㅋ분당 어느 지점이라고 했는데, 양지점이라고 바로 뜨네요. 아무튼, 어떤 오더를 할 건지 물어봅니다. 좌측 : dine-in (매장에서) / 오른쪽은 : pick-up(혹은 to-go order/포장)입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마실 거여서, 좌측 dine-in옵션을 클릭했습니다.
그럶 아래처럼, 메뉴가 다양하게 나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거였기 때문에, 커피를 클릭해서 아이스크림을 찾아서 오른쪽에 있는 카트 버튼을 클릭하니 메뉴가 담겼습니다. 담긴 메뉴를 확인하고, order(주문) 버튼을 누르니까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먹고 갈게요. 매장에서 드실 수 있게 준비됩니다.'라고 쓰여있고, 주문서가 보입니다. 얼마인지도 다 보이고, 수량도 여기서 변경 가능합니다.
주문서에 요청사항을 쓸 수 있는 공백이 있고, 주문자 연락처(필수) 라고 쓰여있는 곳은 꼭 써야 합니다.
저는 네이버 멤버십을 사용하고 있어서 또 추가적립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 서비스를 더 애용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더 내리면, 오더 버튼이 있습니다. 오더 버튼을 누르면 주문 완료!
주문 완료를 하니, 전화로 픽업안내를 해준다고 뜹니다. 닫고 나니, 지금 내 주문이 어떤 상황인지 업데이트해주는 게 있는데 이게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음료야 얼마 안 걸리지만, 음식을 주문한다고 하면 가끔 내 주문이 만들어지고 있긴 한가 하는 궁금증이 있는데, 이런 게 있으면 묻지 않아도 되고 좋습니다.
이렇게 계속 업데이트가 됩니다.
주문이 다 완료 되면, 제가 아까 입력했던 전화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저는 처음에 시킬 때는 전화를 받고 가서 픽업을 했는데, 두 번째 했을 때엔 그냥 전화 안 받고 ㅋㅋ 바로 가서 음료를 받아왔습니다. 이거 써보고, 포인트도 알아서 쌓이고, 주문을 직접 가서 하지 않아도 돼서 좋아서 좋더라고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네이버 스마트 주문을 써본 리뷰 아이러니한 상황이긴 하지만, 써보니 쉽고 편해서 리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네이버 포인트를 잘 쓰고 있는 1인으로, 이렇게 주문하면 여러 군데에서 스마트 주문이 있는 곳마다 쓰게 되면 포인트도 더 잘 모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취향관 > 취향의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마트에서 산 9900원 '마트바지'를 입어보고 (4) | 2021.07.03 |
---|---|
kiosk kiosk에서 산 '트리플에디션 머그 by Brightroom'를 써보고 (3) | 2021.05.15 |
보드게임 신판 '번레이트'를 플레이해보고 (4) | 2021.02.16 |
역대 슈퍼볼 하프타임쇼 공연 연도별 총정리 (1993~2021) (6) | 2021.02.11 |
보드게임 신판 '러브레터'를 하고 (0) | 2021.0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