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밑반찬은 해먹지만 (사먹기도 일쑤) 고로케나 튀김류는 냉동을 사먹고 있는 정신 없는 밤톨이네 집. ㅋㅋㅋ 궁금한 게 있어서 사와본 더원잇 야채 고로케. 고로케류는 워낙 좋아하긴 하는데 밥 반찬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 돈까스보다는 좀 덜 무겁지 않을까 싶어서 사오게 된 고로케에요. 무려 1kg... 맛이 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채소가득이라고 되어 있네요. 야채 고로케지만 사실은 돼지고기도 들어가는 야채 고기 고로케.
고소하고 단백한 맛이라고 하니 한번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야채 고로케지만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가는...ㅋㅋ
100g당 칼로리는 215kcal입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보겠습니다.
김말이도 같이 돌려서 먹었습니다;ㅋㅋㅋ
기름을 아예 안 넣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그런지 좀 제대로 빠삭하게 구워진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꽤 오래동안 익혔지만 노르스름하게 안 나오더라고요. 기름을 둘렀으면 좀 나아졌으려나...
남편이랑 먹어봤는데, 뭔가 급식에서 나오는 반찬 느낌이 들었어요. 남편한테 그 얘길 했더니 본인도 군대에서 먹는 반찬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생각했던 느낌보다는 조금 아쉬운 맛이어서 재구매는 없을 예정인 야채고로케. 남은 건 언제 다 먹지 싶은데 ㅋㅋㅋ...또 가끔 가끔 꺼내서 먹긴 먹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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