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보게 된 여주 신상 카페. 밖에 나갔다가 아기가 차에서 잠들어서, 욕심내서 다녀온 카페. 집에서는 거리가 좀 있었지만 궁금했었는데 바로 집에 들어가기에는 낮잠을 또 깨울까 싶어서 열심히 달려간 카페에요. 장수폭포 카페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정말 폭포 바로 옆에 있는 카페였어요. 주차공간이 많았어서 좋았어요.
카페 베르데 Cafe Verde
주소 :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원양1로 577-9, 1층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라스트 오더 : 8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0507-1380-7556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afe_verde_js/
웹사이트 : https://xn--2n1b27iuzcu10a91f.itpage.kr/
주차가능 / 지역화폐(카드) 사용가능 / 단체석, 포장,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외관은 이렇게 생겼네요.
오픈시간 마감시간도 잘 쓰여져 있고요. 매주 월요일은 쉰다고 하네요.
내부에 들어가니 2층으로 시원하게 되어 있는 곳이었어요.
노래방기계??가 있었어요. 오잉??
아직 앞에는 잔디를 깔고 있었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아직 구석구석은 다 완성되진 않았어요.
다쿠아즈도 팔고, 테린느도 파네요. 꿀케잌도 팔고요.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요샌 거의 5천원하네요.
저희는 주문을 하고 밖에 앉기로 했어요. 밖에는 정자가 있더라고요.
폭포는 이런 모습. 물줄기는 강하지 않았지만, 근처에만 가도 시원하더라고요. 아니 거의 서늘해서 놀랐어요.
비가 오거나 그러면 수위가 좀 더 높겠지만 폭포자체의 물줄기는 쫄쫄쫄.
저희는 아메리카노 두잔씩 시켰어요. 예상치 못하게 추웠어서 둘 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시켰네요.
혹시 몰라 가방에 넣어둔 아기 후드티가 있었어서 다행이었어요. 아니었으면 정말 추웠을듯.
신기하게도 꽤 구석에 있고 오픈하지 얼마 안됐는데 손님들이 꽤 있더라고요.
커피 맛은 뭔가 아쉬웠어요. 사실 내심 커피맛을 기대하고 간 곳인데 ㅠㅠ...다른 메뉴를 시켰으면 좀 나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고요.
그래도 외부에 아이들 데리고 오신 분들이 많은 거 보니, 자연에서 뛰놀게하고 부모님들은 커피한잔 하기 좋은 곳인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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