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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관/취향의 음식,식품

초록마을 두부과자 간식 추천 | 우리밀로 만든 '두부스낵'을 먹어보고

by 귀밤토리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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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떡뻥산다고 초록마을 앱을 깔았더니, 야금야금 이것저것 시도해보게 되네요. 이정도면 아들 까까는 핑계고, 제 간식을 위함이 아닐지... 떡뻥이랑 여러가지 제가 먹을만한 간식도 사봤어요. 그 중에 오늘 리뷰는 초록마을에서 나온 우리밀로 만든 두부스낵.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와 국내산 검정깨를 넣어 만든 고소한 스낵이라고 하네요. 저는 원래 두부스낵을 좋아하는 편인데, 두부 스낵 중에서도 기름기가 적고, 얇은 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근데 과연 초록마을 두부스낵은 어떨지...

 

패키지는 단순합니다. 깔끔한 패키지에요. 뜯을 수 있는 부분이 두군데로 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긴 과자 봉투는 먹다보면 손을 안까지 넣어야 할 때가 있어서 기름이 묻을때가 있는데 이건 별거 아닌 디테일일지 몰라도 좋은 것 같아요. 

우리밀 밀가루, 발아통밀가루, 두부, 검정깨, 참깨등이 들어가 있네요. 

현미유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게 국내산이라서 더 좋았어요. 칼로리는 565kcal입니다. HACCP인증도 받았고요. 

열어보니 꼬소한 냄새가 올라오네요. 생각했던 것 보다는 두께는 조금 있었어요. 

들고 찍어보니 크기는 아주 작네요. 건빵정도 ? 

두께는 꽤 두꺼워요. 

기름기가 다른 두부과자보다 없는 듯 해서 좋았어요. 두께는 생각보다 두꺼워서 씹는 느낌이 잘 들어서 좋긴 했지만 개인적인 선호도와는 좀 먼 두께감이었고요. 검정깨와 참깨가 있어서 더욱 더 고소했어요. 고소한 맛이 잘 들어서 합격. 두부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당연히 좋아할 맛이고요. 기름에 절여져 있는 느낌의 두부과자들도 많은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좋았어요. 한봉지 까서 순식간에 먹어치울 수 있는 담백한 과자입니다. 재구매의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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