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룸이라는 곳으로 따로 예약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건 가서 보게 된 거였는데, 다음에는 예약하고 이용해볼 생각도 있어요!
건물도 크고, 앞에 블루베리 나무들도 있고, 신경 많이 쓰신 것 같더라고요. 방갈로도 해놓으시고요. 날이 더 좋은날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왼쪽이 패밀리룸이고 오른쪽은 일반 좌석&주문하는 곳이에요.
좋았던 점이 주차장도 넓고 여러군데에 있더라고요. 나가는 방향같은 것도 잘 보이게 해놓으셔서 헷갈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이천 여주 양평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 더반올가닉 The Barn organic 블루베리 농장 브런치 카페 추천
공간 자체가 크기도 한데,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아기랑 오기 좋더라고요.
야외카페, 캎페, 방갈로 표지판도 되어있고요.
큰 나무 아래에서 먹을 수 있게도 해놨더라고요.
너무 급하게 가서 아기띠, 유모차 아무것도 안 가져온 엄마와 아빠를 용서해 밤톨아 ㅠㅠ!
패밀리룸에는 아기 침대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그 와중에 또 졸린 밤톨이... (오기 전까지 집에서 잤는데...;;)
오더하는 곳은 깔끔하게 되어 있어요.
유기농으로 블루베리를 키우는 게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1987년부터 블루베리를 키우는 농장이었다고 하네요.
빵도 블루베리를 이용한 게 많았고, 잼 같은 것도 팔더라고요.
저희가 시킨 건, 블루베리 피자, 보코치니 토마토, 아메리카노 아이스 그리고 블루베리 요거트에요. (리뷰에 보니 블루베리 피자랑 블루베리 요거트가 맛있다고 해서 ㅋㅋ 저도 원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파지만, 블루베리 요거트를 시켰어요.) 음식 2개에, 음료 2잔 시켰는데 이 가격이면 싼거 아닌가요? 요새 다 워낙 비싸져서..ㅠㅠ
뷰도 좋더라고요. 1층에서 보는 뷰인데, 2층 3층도 있어요. 2,3층은 노키즈존이라 그래서 올라가 볼 수 없었네요. 그래도 1층만으로도 만족.
블루베리 요거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 커피도 맛있고 블루베리 요거트는 가격이 쎄지만 그만큼 블루베리를 아낌없이 넣으신것 같더라고요. 새콤 달큰 ~ 맛있었어요.
아빠가 마실때마다 손을 뻗는 아가...ㅋㅋㅋ
부랴부랴 나오느라고, 아기띠랑 유모차 안 가져왔거든요. 그래도 아기 의자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블루베리 피자랑 토마토 파스타 ! 블루베리 피자같은 과일피자류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맛있더라고요. ㅋㅋ 남편도 파스타보다 피자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파스타도 맛있었는데 특히 안에 들어간 치즈가 맛있더라고요.
저희 자리 쪽이 강아지가 쉬는 곳이었나보더라고요.
갑자기 얌전히 앉아서 쉬더라는...힝 귀여워.
잘 먹다가 칭얼대서 아기 데리고 먼저 나가 있는 밤톨애비...ㅋㅋㅋ
아기들 식기류도 있고요. 식기류가 준비 잘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도 또 가려고요. 주변에서 아기 데리고 갈 곳을 많이 다녀봤는데 저희 집 근처(?)에서는 아직까지는 여기가 제일 좋네요 ! 음식도 맛있고, 깨끗하고 좋았어요. 주차도 편하고 ! 블루베리 농장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맛있는 블루베리로 된 음식,디져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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