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는 떡볶이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집에서 직접 고추장과 고춧가루로도 자주 자주 해먹는 떡볶이이지만, 요새는 시중에 맛있는 떡볶이들이 많이 나와서, 간편하게 해먹기도 참 좋아요. 별별 떡볶이 많이 나오는 요즘이지만, 배달하는 떡볶이는 어차피 시골이라 못 먹다보니... 꽤나 자주 사 먹어보는 마트에서 파는 냉장 떡볶이.
이번에는 또 안 먹어본 동원 떡볶이의 신 '학교 앞 국물 떡볶이'를 먹어봤습니다.
간편하게 실온보관이라고 해놨지만, 냉장고에 보관해놨어요. 말랑말랑 쌀떡이라니까~ 제가 좋아할 것 같아서 샀습니다.
2인분 총 372g으로 총 940kcal입니다. 떡은 300g과 소스 70g 그리고 건조 파까지 총 372그램이네요.
조리법도 뒤쪽에 나와있지만 볼 필요도 없이 너무나 간단해요. 그리고 이 제품의 떡볶이의 신 시리즈 중에서도 매운맛 5단계 중 3단계 라는 것 같았어요. 보통 매운맛.
떡볶이 영양정보도 보시고 가시고요. (...저는 물론 블로그를 위해 찍어두지만 먹을땐 거의 안 보는 편...)
구성품은 간단해요. 떡, 떡볶이 소스, 건조 파 후레이크로 구성되어 있네요.
떡이 쌀떡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보글 보글 다 넣어주고요.
위에 있는 사진까지는 내용물 다 넣은 사진이고, 이제 아래부터는 집에 있는 파랑, 청양고추, 라면사리도 따로 삶아서 넣은 사진들이에요. 참고해주세요.
다 섞으니 이렇게! 2인분의 떡이라고 하지만 대식가인 저와 남편에게는 적을 양이라는 걸 알기에...ㅋㅋㅋ
양념과 쌀떡을 평가해보자면, 맛있었어요. 적당히 달고 적당히 매콤한 정도.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더 넣었지만, 없었어도 꽤 매콤했을 것 같더라고요. 쌀떡의 쫀득함은 다른 여타 떡볶이보다 괜찮았었어요. 남편도 보통 이렇게 떡볶이에 라면 사리 추가해놓으면 라면만 집중 공략하는 편인데, 이거에 떡은 꽤 괜찮았나봐요. 떡 자체가 쫀득말랑한 편인데, 국물도 흡수를 꽤 하는 편이라서 국물이랑 떡이 따로 노는 느낌은 안 들었습니다. 카레 맛이나 그런건 따로 나지 않았는데, 맛 자체는 특이하지 않은 그냥 평범한 떡볶이 맛이었습니다.
재구매 의사는 강하지는 않지만, 간편하고 자극적인 맛 땡길때 한번씩 사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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